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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2008년 12월 07일 (일) 오전 12시 24분 51초
제 목(Title): 뒤늦게 다크 나이트 .. 


오늘 디비디로 봤네요. 

이 영화 정말 후덜덜한데요.. 제가 워낙 궁금해서 결말 알려달라고 해서 다 
알고 본 와중에도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선과 악, 정의의 승리, 절대악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많은 생각을 하는 선에 비해서 생각 없이 움직이는 것이 자기라고 떠들어대는 
조커이지만..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고려해서 그 치밀한 각본을 짜 
놓은것은 조커니까.. 그 넘도 알고보면 뒤에서 엄청 머리굴리면서 
고민한거네요. 다만..좀 쉬운점이 있다면 선한 사람들의 선택 패턴을 아니까 
계획이 수월했다는것 정도?? 

고 히스 레저의 조커는 정말 후덜덜 하더군요. 눈에서 광기가 넘실거리는게..좀 
무섭기까지하네요. 모든 짐을 자기가 짊어지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의 모습에서 
예수가 생각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히틀러가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절대 어둠에서 피어나는 것은 무엇일지.. 다음 편이 정말 기대되네요. 

일단 얘기는 많지만 확인된 것만 치자면.. 투 페이스역의 애론 엑허트가 자신의 
배역인 투 페이스는 확실히 죽었고, 차기작에 대한 계약은 없다고 했다는군요.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물어볼려고 얘기 꺼내자마자.."You're dead"라고 
했답니다. 매정하게..ㅋ  

안젤리나 졸리가 캣우먼으로 거론되기도 하고있고..펭귄맨이 거론되기도 
한다지만..역시 수 많은 수정에 수정을 거치겠죠.. 

이거 굉장힌 시리즈가 되겠는데요. 이렇게만 영화가 나와준다면...^^


@세상 모든 일이 뜻데로야 되겠소만~                   - 송골매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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