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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8년 08월 01일 (금) 오후 04시 42분 58초
제 목(Title): "Ne le dis a personne" (2006)


영어제목은 "Tell No One", 원작 영어소설임.  원작이 미국작가의 
소설이랍니다.  약간 펄프성 미스테리물이라고나 할까.

배경은 프랑슨데 많은 분위기가 원작 때문인지 미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8년전에 살해된 것으로만 알았던 아내의 흔적을 추적하는 남자의 이야기인데 
약간 "Fugitive" 같은 느낌도 있고...

전반적으로는 나쁘진 않았는데, 아마도 소설을 영화로 만들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 배경 이야기들이 많이 압축되고 걸려진 것 같아서 일부분은 연관성들이 
좀 부드럽지 않게 연결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내로 나오는 배우는 어디서 봤나 했더니 "Le scaphandre et le 
papillon"/"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에 나왔던 사람이더군요.  

조연으로 나왔던 크리스틴 스캇 토마스 (영국배우) 는 역시 불어를 아주 
자연스럽게 하네요.  저번에 다른 영화에서도 그러는 걸 보고 놀랐는데...  
IMDb 프로파일을 보니 19세부터 프랑스에서 보모노릇을 했고, 현재 남편이 
프랑스인이라는군요.

하여간, 볼만은 한 영화였는데 제 감성에는 미국에서 다시 만들면 좀더 낫지 
않을까하는 약간 뭔가 부족하게 느낀 영화였습니다.

홍 (at0040/ar0148/ap0140/ao0326/an0263/am0028/aj0124/ag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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