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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2008년 07월 23일 (수) 오후 05시 22분 21초
제 목(Title): 모두들 즐거운 여름 보내시는군요. T.T


전 이제 19개월 된 아이를 둔 관계로 기껏 여름 시작을 인디로 해놓고..다 
놓치고 있습니다. 핸콕과 원티드, 놈놈놈 등등 모두 그냥 지나갈것 같군요.

어제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나티비를 뒤졌는데..아이가 달려들어서 방해놓더니 
결국 선택된 영화는 디즈니의 "헤라클레스" 였습니다. 더욱 절 당황하게 만든건 
"재미있더군요!!" -_-;;;

극장에서 영화를 본지가 하도 오래되었고..범람하는 유아물을 너무 접하다보니 
이제 취향도 바뀌는 모양입니다. 좀 잔인하다 싶은 한국 및 외국 영화나, 
공포물은 접은지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 

이제는 뽀로로의 캐릭터 들이나 토마스의 친구들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우리 애가 얼른 커야 데리고 스타워즈라도 보러 갈텐데...

영화를 보고 얘기하는 분들..부럽습니다. ^^


@ 이제 다시금 돌이켜보면 우린 적군과 싸우고 있었던것이 아니라 우리끼리 싸우고 @
@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적은 자신의 내부에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그거야 어찌 @
@ 됐든 거기서 살아남은 자들은 그 전쟁을 다시금 상기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 우리가 배운것을 남들에게 가르쳐주고 우리들의 남은 생명을 다바쳐서 생명의 존 @
@ 귀함과 참의미를 발견할 의무가 있는것입니다.                      - Plat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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