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8년 07월 12일 (토) 오전 05시 28분 50초 제 목(Title): "Auf der anderen Seite" (2007) 또는 "The Edge of Heaven" (미국 제목). (번역기를 돌리니 원제목은 "On the Other Side"이네요). 독일영화인데 터키계 독일인이 극작가/감독인 것 같더군요. 브레멘과 이스탐불이 주로 배경이고 알트만 스타일 (그처럼 복잡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리는 듯) 의 구조를 같는 영화입니다. 섹션 제목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3막짜리 (에터의 죽음, 롯테의 죽음, 반대편) 로 구성이 되어 있고, 대사는 독일어, 터키어, 영어가 섞어 나옵니다. 터키계 독일인이면서 함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교수를 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좀 느릿한, 아니 여유있는 (터키의 책방에서 차를 얻어 마시면서 느긋하게 책들을 훑어 보고 있는 듯한 분위기) 느낌이 참 좋더군요. 내용도 괜찮았고,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얼마전에 본 "Das Leben der Anderen" / "The Lives of Others" 도 참 좋게 봤었는데. 홍 (at0040/ar0148/ap0140/ao0326/an0263/am0028/aj0124/ag0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