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메멘토모리) 날 짜 (Date): 2008년 06월 16일 (월) 오후 06시 02분 16초 제 목(Title): Re: 쿵푸 팬더 전 오히려 팬더 아버지가 알려주지 않아서 실망하지 않았는데요. 말해주려는 순간 가슴이 많이 쪼밋쪼밋했어요. 왜냐하면요, 팬더 부모님이 위대하고 훌륭하신 탁월한 능력의 분들이셨는데 악의 무리에 의해 공격받아(해리포터처럼), 타인의 손에 길러진 것이었다.. 고 하면 너무 진부하고 전형적인 내용이라 실망했을 것 같구요. 평범한 부모님의 후손으로 우연히 새의 손에 자랐다고 해도 나름대로는 실망했을 것 같아서요. 그러기엔 갑자기 찾아진 능력이 .. 왜? 라는 질문을 저도 처음에는 했었는데, 나중에는 하지말자 .. 로.. 그나저나 마지막 엔딩곡을 '비'가 부른줄 알았으면 악착같이 끝까지 보고 나왔었을텐데 .. 엔딩자막 중간즘 나와버렸어요. 억울억울. @ 전 새의 아들이 팬더라서 아주 좋았어요 -,.- "진정한 사랑은 모든 열정이 타고 없어졌을 때 그때 남은 감정이다. " - 영화 '코렐리의 만돌린' 중에서 04/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