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Ugaphite (우 가 ) 날 짜 (Date): 2008년 05월 26일 (월) 오전 02시 37분 52초 제 목(Title): Re: 인디4 간단히 평하자면, "인디아나 존스 4 편"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 그냥 다른 영화였다면 그저 그럭저럭이란 평을 들을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소재부터 좀 뜬금없는 편이었고 (이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라서 더 그랬겠군요) 액션이나 유머도 그렇게 인상적이지 못했으며 악당도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아까울 정도로 얌전하고 전형적이었습니다. 특히나 결말 부분은 좀 어이가 없을 정도로 처지더군요. 하지만 그 모든 걸 감안하고서라도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라고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인디아나 존스" 영화거든요!! 인상적인 장면들이라면 (부분 스포일러!!!) - 초반부에 "51구역"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깔리던 "성궤의 테마" 음악 - 윗 분 말씀대로 "성궤"의 까메오 출연 - "마커스 브로디"의 액션신 참여 - 머트의 말론 브란도 흉내 - 감옥 벽에 새겨진 한글 "반환" - 닥터 존스의 스네이크 알러지 - 해리슨 포드가 치는 "I have a bad feeling about this.." 대사 - 마지막 장면에서 머트가 쓰려는 중절모를 낚아채 쓰는 닥터 존스 " ahemsrjtdms skdml qnstls, wkdkdml qkstkdp qnfrhkgks rjtdle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