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08년 1월 1일 화요일 오전 04시 56분 16초 제 목(Title): Re: 디워 >혹시 괴수 영화 장르에 최근 제작된 영화가 '용가리'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요? 글쎄요. 전에 읽은 '용가리'(1999, 2001)를 괴수영화 중에 쳐준다는 괴수영화 매니아의 글에서 '아나콘다' 시리즈(? 시리즈 맞나?)도 꽤나 언급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괴수영화 매니아들의 눈높이가 까다로울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 눈높이에 걸릴 괴수영화는 제법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은 되는데... 막상 생각 나는 것은 피터 잭슨의 '킹콩'(2005) 뿐이네요. 피터 잭슨의 '킹콩'이야 격이 다르다는 말을 않을 수가 없겠죠? -_-; (잠깐 검색해 보니까 일본에서 고질라를 소재로 만든 영화들이 나오는군요) >아마도 그래서 '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표지 좀 다르고 안에 브로마이드 >같은거 넣은 것으로 한정수량 1만장 찍은거는 거의 초기에 다 동나고, >일반판은 오히려 한정판보다도 안팔리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온라인 출판 업체에 일하는 분 한테서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호... 이런 경우도 있군요. -_-;;; 암튼... '디워'가 심형래의 인간승리의 결과물이라는 데는 이의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과장이 많은 것은 조금 문제 같네요. 어째건 심형래 개인이 어떻건, 영화 자체는 그렇게 애를 써서 옹호하거나 깍아내릴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