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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7년 6월 24일 일요일 오전 01시 25분 09초
제 목(Title): 비열한 거리


지난번에 앞부분을 잘라먹어서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 끝까지 보고 
말았다.

무게가 남다른 영화다.
혹시 내가 무거워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른들의 얼굴이 많이 나온다.
병두 - 조인성 - 도 그런 얼굴이 되려 노력한다.
그 노력하는 얼굴이 안쓰러울 정도로 섬세하게 그려진다.

조인성은 드라마 학교에서 처음 보았을 때보다 훨씬 더 청소년같아졌다.
툭 건드리면 깨져버릴 것 같다.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청소년이라, 멋없는 단어이지만 소년이라고 하면 의미 전달이 안 된다.)

어쩌면 이 영화는 어른에게도 어린애에게도 통하지 않을지 모른다.
어른에게는 단순한 루저의 영화이며, 어린애에게는 의리없는 삼류 조폭들의 
지저분한 이야기일 뿐일테니까.

명대사.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겠냐?"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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