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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자하랑)
날 짜 (Date): 2007년 4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 57분 35초
제 목(Title): 때늦은 300


그냥 생각나서 극장에서 때 늦게 300을 봤는데...

뭐 애시당초 비디오 게임 무비 감상하는 셈 치고 봐서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는데...

레오니다스 왕 역으로 나오는 배우...  오버하는게 완전 신인배우인줄 알았는데 
툼레이더 2 주인공이었네.    수염을 기르고 나니까 전혀 알아볼 수가 없구만.

그리고 Xerxes...음 이거 발음을 어케 하나?  크세르세스?  지르직스?
whatever, 펄시아 왕으로 나오는 거구(?) 멋진 오빠.  - 아무리봐도 스파트라
왕 보다 펠시아 왕이 훨씬 끌리더라.  목소리도 그렇고. 특히 분노에 파르르
떨면서 다 죽여~ 하던 그 모습에 반했음. -_-;; - 
혹자는 이 오빠가 성경의 에스더 남편이라던데.

여튼 이 오빠도 생전 첨 보는 줄 알았는데 
Love Actually의 그 때 그 남자네.  -_-;;  Lost의 그 주인공...
이야 이건 뭐 지금 다시 사진봐도 도저히 매치 안 됨.

* * *

역사적인 문제로 돌아와서...   
300대 100만은 아무리봐도 그리스 놈들의 허풍인거 같고, 실제로는 300대 20만 
정도였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대단한건가?
테르모파일 협곡이 1.5m 인가 그래서 인원 수는 상관없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만 정도 죽이고 전멸했다고 하니.

근데 영화를 봐도 스파르타 애들한테 영 정이 안 감.  ^^  
아시아인으로서의 선입견인가...  왠지 무식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고,
더 잔인하다는 생각만 드니...      

에필로그에 나오는 전투가 살라미스 해전 이후의 플라타이아 평원 전투인가 
보던데,  어쨌든 여기서 페르시아를 이기긴 하지만,
결국 지네끼리 쪼개져서 싸우다가 개무시하던 아테네한테 열나게 발리다가 
결국 스파르타는 페르시아와 손을 잡아서 아테네 뒤통수를 때린다는 사실.

그리고 마케도니아에서 날아온 한 떨거지..(라고 하긴 그렇고 역사상 최대의 
싸움천재?)에게 다 정복당하는 시나리오이니...참 재미있는 역사이긴 한데

기원전 500년 경에 이렇게 야들은 치고박고 싸우면서
왕따시만한 범선도 수백척 맹글어서 끌고다니고 했는데 
5천년 역사라던 우리나라는 무슨 일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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