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7년 3월 27일 화요일 오전 04시 19분 08초 제 목(Title): Reign Over Me (2007) Adam Sandler와 Don Cheadle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Sandler의 이름이 더 알려졌고 주인공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마케팅 쪽에서는 Sandler의 이름을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영화 대부분이 Cheadle의 시점에서 진행이 되고 Cheadle의 견고한 연기가 더 중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headle은 부인과 두 딸을 갖은 안정적인 치과의사입니다. Sandler는 Cheadle과 치과학교 기숙사의 룸메이트였는데, 9/11 사건 때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부인과 세 딸 (그리고 푸들 한 마리) 을 잃습니다. 그 사실 때문에 그가 잃은 가족들을 기억시키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9/11 피해자 보상금으로 집의 부엌을 계속 리모델링하면서 클럽에서 드럼을 치고 PS2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iPod로 외부 소리를 막고서 전동 스쿠터를 타고 뉴욕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그러는 Sandler를 치과학교 이후 처음 본 Cheadle은 Sandler를 도우려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정생활의 문제도 해결해 나아간다는 뭐 그런 (흔할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는 상당히 긍정적이었고 Sandler의 감정적인 연기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그의 코맹맹이 목소리가 가끔 이전의 코믹연기를 연상시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Cheadle의 연기는 앞에서 말했듯이 영화 전체의 기반을 지켜주었구요. 영화 제목은 The Who의 노래제목에서 나온 것 같구요. 이야기는 좀 TV 영화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마케팅도 안 된 것 같구요. 최고 수준의 드라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괜찮은 독립영화 (인 것 같던데요) 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극장까지 가서 볼 건 아니라는 정도. 홍. -- 2003-02-13 ------------------------- http://www.sori.org/hongcho/ -- I have great faith in fools -- self confidence my friends call it. -- Edgar Allan P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