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6년 9월 21일 목요일 오후 07시 31분 58초 제 목(Title): Re: 괴물 마케팅 이미 원 주제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가 돼버렸으니 아무 내용이나. (솔직히 센셜씨가 왜 이 쓰레드에서 거대자본 영화의 싹쓸이 마케팅에 대해 새삼스럽게 비판하는지 모르겠음. 그거 문제 아니라는 사람 있나?) >감독인 봉준호보다 송강호가 더 크게 되는거구여 김기덕 영화에는 >아무리 잘난 장동건을 가따 쓴다해도 감독인 김기덕이가 보이는거에여. 김기덕이가 보여서 아무도 안 보러 가는 거지. 아무리 잘난 송강호나 장동건이를 가따 써도 감독이 김기덕이기 때문에 안 보는 것임. 사람들이 김기덕이 영화를 싫어한다구. 그리고 참 추한 게, 김기덕이 영화가 홍보를 할 때 과연 이것은 예술 영화다~ 하고 했느냐, 그게 아니란 말이지. 나쁜 남자 포스터에는 누드인 채로 거울보고 화장하는 여자를 떡하니 박아놨고, 사마리아에서는 여자고딩(으로 분한 배우)이 속살이 보일락 말락하는 레이스 뒤집어쓰고 '함 대주리?'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지. 그니까... 이 영화 쎅씨한 빠굴 영화니까 좀 봐줘~라고 찌질거리다가 별볼일 없었다는 거야. 솔직히 영화 포스터만 좀 진지했어도 보러갈 생각을 눈꼽만큼이라도 했을 거야. 3류 영화라고 광고하고 있는 포스터를 보고는 도저히 생각이 안 나더라구. 스토리 개요를 듣고 화가 난 게 가장 컸지만. 솔직히 영화 내용도 포스터 수준이랑 별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김기덕 같은 경우는 가끔이나마 진지하고 좀 고민되는 영화 보러가고 싶은 사람에게 어필하려면 홍보를 좀 정신차리고 할 필요가 있어. 그러지 않고 여자를 벗겨놓거나 장동건 같은 배우 써서는 안 된다구. 일반인은 김기덕이 싫어서 안 가구, 좀 좋은 영화 보려는 사람은 벗은 여자나 장동건 같은 것 때문에 안 가게 돼. 예술 하고 싶으면 예술 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필해야지. 지금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이나 경상도 꼴통 아저씨들한테 추파 보내는 것과 같아. 뭐 요즘은 그나마 영화제에서 상 받거나 칭찬 받았다는 걸로 어필하려 하고 있지만서도. (이거 어디서 많이 들은 패턴...) 아, 그리고, 괴물이 칸느를 언급한 건 단지 문화 사대주의자들을 꼬드기려고 한 건 아니라고 봐. 가장 중요한 건, 영화가 애들이나 보는 괴수 영화가 아니고 누구나 봐도 쪽팔리지 않는 그럴 듯한 영화라는 걸 어필했다는 거야(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아마 칸느 말고 아카데미를 언급했다면 효과가 덜 했을지도 몰라. 음, 왜 반말조가 되지 자꾸...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