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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오후 05시 03분 15초
제 목(Title): Re: 소설가 권지예가 본 괴물


>여러방 안 맞은 것 같기도 하고...
>쏜 것 중에 얼마나 맞은지는 모르겠음.


공격 하려다가 총에 맞는 바람에, 맞을 때마다 움찔 움찔 하다 도망간 것 

같은데요.


>독가스를 마시고 일단 맛이 갔다가 부활한 상태였으니 그럴 만 하죠. 그 전에 
>송강호가 입에서 딸을 꺼낼 수 있었을 정도로. 그리고 그런 상태의 놈을 4인 
>콤보 어택으로 죽이는 장면,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어이없지도 않았구요. 괴수 
>영화에서 그 정도는 충분히 허락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독가스라고요?

그냥 시위 진압용 가스같은 것 아니었나요?

그래서 전 그 설정도 어이가 없어 보이던데요.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지는 않았습니다.
>불에 타면서 길길이 날뛰었구요, 나중에 물속으로 들어가려는 걸 송강호가 
>파이프를 입속에 꽂아넣어서 막았지요. 송강호의 장점인 뚝심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남동생의 화염병 투척 경력, 노숙자의 기지와 담력, 여동생의 
>양궁 실력에 이은 끝내기 결정타죠. 저는 나름대로 명장면이라고 봅니다. 
>파이프 끝을 막은 송강호 손바닥에 대미지가 좀더 심하게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요.


길길이 날뛰었다고 하시는데, 전 그래봤자 그게 그거인 범위 내에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당한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봤습니다.

파이프를 꽂는 것도, 아무리 괴물이 약해졌다고 해도 그렇지, 사람이 괴물의 

힘에 튕겨나가지 않고, 괴물이 사람의 힘에 눌려서 물속으로 뛰어들지 못한다는 

것도 허술하기 짝이 없는 걸로 봤고요.

그런 걸로 봐서 전 괴물의 파워가 죽을 때까지 일관성이 별로 없어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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