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Ugaphite (우 가 ) 날 짜 (Date): 2006년 7월 4일 화요일 오전 02시 39분 26초 제 목(Title): Re: 슈퍼맨 리턴즈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것과 완전 다른 방향으로 영화가 만들어져서 그런지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약간 지루하기도 했고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생각 보다 [수퍼맨] 시리즈에 굉장히 애정이 많았었나 봅니다. 리메이크도 아닌 거의 오마쥬 수준으로 만들었더군요. 크리스토퍼 리브의 오리지날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감독의 네임벨류를 믿고 그냥 멋진 SF 액션 영화를 기대하고 관람한 사람들에게서는 감독의 전작들처럼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할 듯 합니다. 그래도 제오님 얘기대로 '처음 5 분'과 업그레이드된 수퍼맨의 모습 - 배우의 외모나 CG, 액션씬들 모두 다 - 을 보는 것만으로도 돈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배우들도 다들 괜찮았구요. (오프닝의 주제 음악은 편곡한게 아니라 오리지널의 주제음악 그대로 틀었더군요. 그 음악이 나오자 주위의 미국 애들이 엄청 열광하더군요. 저도 분위기에 휩쓸려선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 얘기로는 이후에 수퍼맨 영화랑 엑스맨 영화를 하나씩 더 찍을 예정이라니 차후에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아래는 스포일러들!!!) - '손오반'의 각성장면이 인상적이더군요...^^ (전투력 급상승) "우리 엄마를 괴롭히지 맛!!" * 휘익~~ 콰자작!!! * - '엄마'의 전투력(?)도 만만치 않더군요. 보통 사람이었다면 초반 비행기씬 에서 목뼈 골절로 즉사하던지 아님 적어도 뼈가 몇 군데 부러졌거나 기압 의 급격한 차이로 인해 구토 및 실신이라도 했을텐데 별 생채기조차 나지 않은 모습으로 "I'm O.K.". 나중에도 그 육중한 철제 문에 직격당하고도 뇌진탕은커녕 이마에 혹 하나 안나고 "It's O.K.!!" 그 다음 그 거친 파도 속에서 그 거구를 힘 하나 안 들이고 건져 올리는 괴력까지... - 불쌍한 싸이클롭스는 여기서도 역시 찬밥 신세로군요. 전 애인한테 채이고 초능력까지 뺏기더니 겨우 얻은 새 애인은 전 남자에게 온통 몸과 마음이 뺏겨 있으니...그래도 전 애인을 가로챈 넘이랑은 그래도 맞장을 뜰 정도는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맞장은커녕 감히 어찌해볼 엄두조차 안 나는 넘이니...-- " ahemsrjtdms skdml qnstls, wkdkdml qkstkdp qnfrhkgks rjtdle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