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girneter (김실장) 날 짜 (Date): 2005년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03시 50분 48초 제 목(Title): Re: 킹콩 이미 어나니에 누가 올렸지만, 정말 강추입니다. 킹콩과 앤을 찾아가는 장면이 인디아나 존스와 반지의 제왕 생각이 나고 공룡이 나오는 부분은 쥬라기공원 생각이 나고, 징그러운 벌레들 나오는 부분은 에일리언 생각나게 하더군요. 영상과 음악 죽여주고, 박진감 만빵에다가 킹콩의 순정이 감동적이기도 해서 영화 중반부터 기집애들 질질 짭니다. 솔직히 사람과 공룡이 함께 달리는 부분은 좀 합성티가 났습니다만, 킹콩은 너무 자연스럽구요, 거칠고 강한 남성성을 한껏 뽐내면서도 여자앞에서 쑥스러워하는 킹콩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집으로' 이후 부모님께 자신있게 추천해 드린 두 번째 영화 되겠습니다. 이런 말도 있던데요. 반지의 제왕을 만든 피터잭슨이 아니라 킹콩을 만든 피터잭슨으로 기억될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