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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girneter (김실장)
날 짜 (Date): 2005년 10월 10일 월요일 오전 11시 29분 28초
제 목(Title): Re: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일주일


영화평론가 하재봉인가가

별 반개 줬습니다.

재미도 있고 흥행도 할테지만

유능한 감독(여고괴담2)이 저런 흥행작베끼기 영화를

감독한다는게 안타깝다나요.

하지만, 럽액추얼리랑은 많이 다르던데요.

럽액추얼리보다 훨씬 진지하고 각 에피소드들이 재미나고

아기자기하게 연결도 잘 되었고, 연기자들이 연기도 잘했고.

다만,

상투적인 이야기가 좀 많기도 하고(특히 농구선수 이야기)

천호진 커플쪽 이야기가 엉성하다는 느낌도 들고.

김수로가 회사 때려치고 나서 
임창정과 지하철에서 벌인 일도 영화상 그게 필요한가 싶고,

황정민/엄정화 커플에 갈등요소를 주기 위해서
서영희를 끌어들인 사건도 좀 못마땅하고,

벌려놓은 이야기가 워낙 많다보니 아쉬움도 많네요.

강추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건 분명하고, 영화표값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테도 추천할만 하고.

근데 한가지 질문.

그 병상에 누워있는 그 애 말이에요.

보호자가 없어요? 어떻게 영화내내 보호자는 한번도 얼굴을 안 비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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