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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young)
날 짜 (Date): 2005년 9월 14일 수요일 오전 09시 41분 05초
제 목(Title): Re: 너는 내 운명


근데 왜 울음을 참으셨어요?
전 정말 흑흑 하면서 다 울었습니다. ㅠㅠ

간만에 너무 뻔한 제대로 멜로 봤습니다.
편지니 그런 류의 멜로는 억지로 울게 해서 울고 나서도 짜증나는데

이 영화는 정만 누구 말마따나 너무 뻔뻔한 멜로 같아요.
누구나 줄거리 다 예상~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해서인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땜인지

가뜩이나 요즘 심난한 맘때문인지

어쨌든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 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봄날은간다'에서의 그 유명한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는 화두에 계속 답은 당연히 사랑은 변한다! 였는데 이 영화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주인공들 무지 부러웠습니다.
저런 사랑 아무나 하는거 아니지만 나두 하고 싶긴 하다.
아니 누구나 그런 사랑을 꿈꾸며 살아가겠죠?

나이들면서 그런 사랑 없어도 결혼하겠구나 싶은데

또 귀가 얇은 저는 생각이 조금 바뀌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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