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jeehk (me) 날 짜 (Date): 2005년 8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32분 45초 제 목(Title): 신데렐라맨 미국의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실존인물이었던 짐 브래독이라는 권투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공황이라는걸 책에서나 세계사를 배우면서 얼핏 지나치고 말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암울했네요. 우리나라 60년대 보릿고개 수준과 맞먹는 상황이에요. 그 어려운 상황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권투를 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관건은 관객들이 그 상황에 얼마나 몰입되어서 주인공의 비극적인 처지를 함께 느끼고 슬퍼하고 그걸 바탕으로 진한 감동을 느끼는가 하는 거겠지요. 그런면에서 저는 처절하고 암울한 느낌의 강도가 그렇게 세지는 않았는데, 같이 본 친구들에게는 상당히 자극적이었던듯 싶습니다 초중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때 훌쩍훌쩍 울었다는 남자 녀석도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너무 좋았고 감동적이었다고 극찬에 극찬을 거듭하네요. 저는 그보다는 권투 장면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데 권투 장면에 시간도 많이 할애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꼭 제가 링 위에서 다음 펀치를 얻어맞을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장 스피커는 연신 때리고 맞는 소리를 울려대느라 정신이없고. 영화 개봉하거든 보시고 키즈분들이 느끼신 '감동'의 크기에 대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