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10월06일(금) 11시59분47초 KDT 제 목(Title): 자기소개서 쓰기. 다시 취직씨즌이 다가온다. 학부4학년때 취직하기 귀찮고 자기소개서 쓰기 싫어서 그런거 없는 대학원에 왔는데.. 드디어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기가 온것이다. 몇일을 그냥 가지고 다니며 만지작 거리다 오늘은 (오늘 소인가지 유효하므로) 드디어 큰맘먹고 쓰기 시작했다. 지원동기? 뭐긴 갈데는 마당치 않고 월급도 많고 유학도 보내준다고 하고 혹시나 설루 될까봐서지 라고 스고 싶지만 뭐 그 회사의 경영철학이 어떠니 자기 개발이 어떠니.. 주저리 주저리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 성격? 과격 ,포악, 단순이지만.. 이븐말만 고르려니 머리에 쥐가 나려한다. 게거다 취미에 특기라.. 에구 취미는 지나가는 남자 구경하기.. 특기는 미팅 주선이라고 서.. 에구 참자 독서에 에술품 감상에, 스포츠관람이라고.. 사회봉사에 미팅주선을 써도될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역시 이런건 프로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후배 한명을 잡았다. 그래 역시 학번이 좋구나 . 아구 빨랑 끝내고 플레이오프 3차전 보러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