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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adelita (   )
날 짜 (Date): 1995년10월02일(월) 11시51분22초 KDT
제 목(Title): [ 머리가 나쁘면..]



요 계속 모티프 프로그램을 공부를 하고 있다. 툴을 사용해서 UIL과 같이..

역시 머리가 안따라주니 감 잡는데만 해도 한참이 걸렸다. 요즘같이 과학화가

첨단을 달리고 좀만 귀찮아도 상품으로써 가치가 현저하게 떨러지는 세상에

이놈의 프로그램은 먼 넘기는 변수가 그리 많은지...

머리가 안따라주면 시간으로도 마꾸 투자를 해야 하는데 역시 그 동안 모범적인

인간관계로 공사가 하도 다망한지라 (나를 부르는 많은 사람들의 애절한 목소리를

차마 마다할수가 없어서..<-- 어제 잠을 설쳤던; 정신이 오락가락..) 그 많은 자리에

참석하야 자리를 반짝 반짝 빛내주냐고 공부하는 시간 쪼개서 그 동안 살아왔다.

나를 쳐다보는 박사선배의 눈이 심상치가 않다. 몬가 파란빛이 감도는 것 같고

나를 보면 미소짖다가 뒤돌아서면 등어리가 짜릿한 무엇가가 느낌이 팍팍 오는것도 
같고..

으아~~~ 요번주까지 않해놓으면 난 아마 우리 어머니가 다음 등록금을 내는 부담을

덜어드리는 효녀가 될것이다. 프로그램을 짜다보면 다 X자로 시작하는데. 그다음

부터 이 X자에 몬가 느낌이 생기기 시작했다. 왠지 꿈속에서도 아른거리는거 같고

사랑과 그 반대의 느낌은 종이한장 차이라는데..첫사랑하는 것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그 효과는 정 반대인거 같다.

그러고 보니 왠 X자가 들어가는 것이 그리 많은지. X세대, 말콤 X, p(x,y).f(x)

..... .....쓰다보기 다시 발작 증세가 나타나는거 같다. 내 친구들한테도

나 조심하라고 얘기해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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