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khma () 날 짜 (Date): 1995년08월24일(목) 23시12분46초 KDT 제 목(Title): 보드 활성화라.. 가끔.. 아니.. 이곳 키즈에 들어올때마다 한번씩은 꼭 들르는 보드이다.. 간간이 몇 개의 글.. 적어보았지만.. 다들.. 친구들 연락을 위한 글이 전부였고.. 나역시 충대인으로.. 음.. 글쎄.. 소속감이 약간 결여되어 있는 듯한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꽤 많다.. 이곳 키즈안에도.. 선배들.. 동기들.. 후배들하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다소.. 조용한 성격인것 같고.. 뭐.. 나쁘게 말하면 좀.. 무른 성격이랄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조금.. 어색한 것 하나는.. 글쎄.. 이 보드에..오면.. 무슨 글을 써야하나..하는 생각들.. 많이 든다.. 다른데..가서는 그나마.. 보드 성격에 맞는.. 글들.. 그때그때..상황에 맞게 맘속에서 나오는 글들.. 간간이 끄적 거리곤.. 하지만.. 여기만 오면.. 쩝.. 지난번엔.. 도서관에 관한 글을 읽었다.. 그러고 보니.. 도서관 올라가본지도 반년이 지났고.. 사흘전에는.. 우편물 부칠것이 있어서.. 3학생회관을 갔다가.. 새로 생긴 탑(??)도 보고.. 항상.. 정문 앞.. 공대 2호관 건물과 쪽문쪽 식당이 행동반경의 전부인 내게.. 도서관에 관한 글은.. 3-4학년 시절.. 삶의 터전(??) 이었던.. 기억을 끌어올리며 많은 흥미를 주었는데.. 며칠씩이나.. 정체되어 있고 한.. 보드를 보면서.. 나름대로 아쉬움도 많았지만.. 다른 어떤 생각조차 하지 않는 나같은 게으름뱅이에 비해.. 몇 분들의 이야기가.. 꽤 다정하게 들린다.. 쩝.. 그런 마음.. 같고파도.. 왠지 그렇게 할동적인 성격도 아니고(??).. 그런다는 자체가 어색해서 동참하지는 않을 것임을 알지만.. 많은 성원을 보내고 싶다.. 전산과.. 친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