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YouandI (나만의천사�h) 날 짜 (Date): 1995년08월05일(토) 23시56분24초 KDT 제 목(Title): 그리움의 향기가... 우산을 바쳐들고.. 이어폰의 음악에 귀를 기울인채... 무심코 지나치는 사람들틈을 헤짚으며..학교 본관을 찾아 갔던 일이 있었다.. 정문에서부터 그곳까지 아무생각 없는듯 걸어가려 했지만.... 자꾸 그리움 향기가 비내음과 함께.... 흙내음과 함께 내 가슴을 아련한 아픔으로 물들게 했다... 그 그리움의 힘으로 고갤들어 바라본...나의 학교.... 이미 나의 생활터전이 아닌 그곳인데... ...그 속에 아직 내가 많이 남아있었다... 이렇듯.., 스치는 영상속의 내가 아니라... 삶의 한 부분으로서 다시 그 곳에 서 있는 나를 보고싶을 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