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Antares (떡봉별도령) 날 짜 (Date): 1993년06월17일(목) 01시34분12초 KST 제 목(Title): [Re:LoveerT,hmagic] 저도 끼워줘요~ 저도 대학교말기에 양손에 암것도 안들고 다니던시절 볼링공을 자주 들고 댕겼어요. 첨에 칠때는 13짜리로 두게임만쳐두 팔에 힘이 없어서 들고 있던 컵을 나도 모르게 떨구어 깨뜨린 적도 있지만, 한동안 주거라구 치니까, 14짜리로 10게임쳐도, 말짱하게 오락하구 야구하구 별 탈없던데요. 음......, 진짜 90년 겨울방학때에는 주거라구쳤어요. 요즘은 에버리지가 별로 안나오지만(한140나올까나요?), 당시 제가 170정도를 쳤는데 친구들 중에서 꼴등을 다투곤했으니까요. :P 그때에는 볼링장이 자동화가 안되서 아가씨들이 점수를 매겼는데, 그 아가씨들이랑 친해져서 공짜로 한게임 더치기도하구 한게임을 치더라도 보너스로 공을 5-6번 더 던지기도하구..., 그러던 것이 이제는 자동화되면서 망했어요. 요즘은 초구 연습구도 없자나요. 예전에는 잘될때까지 연습하다가 점수매기기 시작했더랬는데... 쪼비. 히히히..., 암튼, 한번 리베라나 유성관광에서 친선게임이나 가져보지요. 덥고더운 여름에 시원한 볼링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