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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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janjaki ( 장자기)
날 짜 (Date): 2001년 12월 16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47초
제 목(Title): Re: 김치, 감자, 정구지, 간장



 처음 부침개(경상도 말로는 지짐이던가..?)를 만들때,

 밀가루로 만들때는 양념을 좀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채

 밀가루 한포대를 다 쏟아붓고 만든 그 부침개를 눈물을 머금고 다 해치워야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혹자는 나보고 음식 좀 한다고 하는데, 그것들이 다 저런 아픔(?)을 거쳐서

 배웠음은 모르는걸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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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믿음도…
           그리고 미움도, 나에겐 그랬다      - 이승환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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