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janjaki ( 장자기) 날 짜 (Date): 2001년 8월 15일 수요일 오후 05시 04분 43초 제 목(Title): 옛날 노래 <칵테일 사랑>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에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지키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마음도 그비따라 우울해지네 누가 내게 눈부신 사랑을 가져줄까 이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다운데. <옛 친구에게>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우산도 없이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 맞으며 옛날 작은 무대위에서 함께 노래한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 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 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거야 지난 내 어리석음 이젠 후회해 하지만 지금 넌 어디에 이렇게 비내리는 날엔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날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주오 # 옛날 노래들은 들을수록 좋은것 같다. ^^ **********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믿음도… 그리고 미움도, 나에겐 그랬다 - 이승환 "My 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