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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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janjaki (장자기)
날 짜 (Date): 1999년 12월  4일 토요일 오전 08시 56분 24초
제 목(Title): 편지 



 아침 일찍 편지를 붙였다.

 나에 대해서, 나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사람.

 이미 아줌마가 되어버린 그 누나를 알게 된 지도 이미 8년.

 그러고보면 나와 친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펜팔로 친해지게 된 것 같다.

 이제는 그 사람들과도 편지를 주고받기에는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펜팔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樂 중의 하나...

 @ 허니패밀리 노래가 참 듣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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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믿음도…
           그리고 미움도, 나에겐 그랬다      - 이승환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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