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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crow (~~b까악d~~)
날 짜 (Date): 1998년 12월 27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44초
제 목(Title): [핸드볼] 충남대, 경희 '덜미' 파란의 출발


[핸드볼] 충남대, 경희 '덜미' 파란의 출발 

방콕의 열기를 이은 핸드볼큰잔치가 이변으로 막을 올렸다. 

6년 만에 큰잔치에 얼굴을 내민 충남대가 대학 강호 경희대를 막판 대역전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충남대는 27일 성남체육관에서 개막된 98~99아디다스코리아 핸드볼큰잔치 첫
경기에서 국가대표 윤경민의 가세로 우승까지 넘보는 경희대를 23-21로 물리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여자부에서는 제일화재와 제일생명이 나란히 대학팀을 꺾고 첫승을 올렸고,
최현호(9득점) 이병호(10득점) 이태영(10득점)이 삼각편대를 이룬 성균관대는
안승철(8득점) 김현주(7득점)가 버틴 약체 조선대를 40-31로 제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경희대-충남대의 경기는 초반 충남대의 강력한 밀착수비에 막힌 경희대가 경기흐름을
놓치며 예상과 달리 접전으로 이어졌다. 전반을 11-11로 마친 충남대는 후반 들어 
한국
최고골잡이 백원철(한국체대)에 못지 않은 공배급과 득점력을 가졌으나 
무릎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이준희(9득점)가 경기대 골문을 휘저어 17-19로 뒤지던 후반
20분 연속골을 성공시켜 19-19, 동점을 만들며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해체된 금강고려의 고영복 강지혜를 받아들인 제일화재가
허영숙(9득점) 박정희(7득점)의 활약으로 신진 김향기(7득점)가 분전한 한국체대를
30-25로 여유있게 눌렀고, 창단 뒤 첫 우승을 노리는 제일생명도 국가대표 이상은
한선희 곽혜정 김향옥의 호화멤버가 총출동해 상명대를 32-22로 가볍게 제쳤다. 

차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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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핸드볼 부가 있는지 몰랐네여~~

앞으로 열심히들 하셔서~

누구나 알수 있었음 좋겠네여~~ 응원두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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