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fine (**松**姬**) 날 짜 (Date): 1998년 11월 17일 화요일 오후 03시 19분 44초 제 목(Title): 페미니즘에 대해.. 여성문학론 수업을 들은 지가 어언 3개월이 되어간다.. 모 그만큼 짧은 기간에 몰 얼마나 알겠냐마는.. 흐~ 들을 때마다 ..싱숭생숭 해지는 것이.. 어째서 ..이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은 .. 지금까지의 여성을 그리도 무시하는가..--; 내 생각에는 여성들 자신은 실제로 그리 불행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근데 이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이 이제까지 여성들이 불쌍하게 살아온 것처럼 평하는 것이 써억 기분 좋지만은 않다. 물론 여성들의 삶이 세상에 영향력을 줄만큼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그들 나름대로 . 질서가 있었고 보람이 있었고 ..결과가 있었다. 라고 생각한다^^; 근데 여성문학론 수업을 듣고 보면... 여성이 남성화 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 이번 리포트는 "피타고라스의 바지"를 읽고 느낌을 쓰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작가는 계속 여성이 물리학을..공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 물론 물리학이 그 물리학뿐만을 표한 것은 아니겠지만.. 쩝..개인적으로는..나는.. 옛날 여자가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 듦은^^;; 에궁..물리랑 별로 안 친한 나로서는 말이다..쫍~ 가만 생각해 보면... 옛날 여자들은 밥하고, 빨래하고, 수 놓고, 애 낳고, 애 키우고 ,... 하는 일들을 주로 했었다..(부인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참 전문적으로 잘 했었던 것 같다.. 하긴 ..아무나 데려다 놓고^^;; 밥 한 삼십 년 시키면..(그게 꼭 밥이 아니라 그 무엇이라도 ..) 잘 할 것 같다.. 근데 요새는 ..옛 여인들이 했던 모든 일을 ..다 잘 하면 좋고...--; 못해도 ..하면 되지만..--; 그래도 잘하면 좋고... 그 밖에...시사도 알아야 되고 ..자기 주관도 있어야 되고 .. 영어도 잘 해야 되고 ...학교 성적도 좋아야 되고 .... 쩝....--;;; 참 힘든 세상이다.. 고딩때는 ..선생님들이 공부 잘 해서 좋은 대학 가야 좋은 신랑 만난다고 했다.. 대학 오니까 .. 여자가 공부 잘해서 뭐하냐는 ..말도 간간히 ..들린다.. 수명이 짧다고 ....(시집가면 대개 ..물러나게 된다고 ..) 흐으~ 암튼 ..--; 여성문학론 시간만 끈나면 .. 생각이 복잡해 진다..--;; 원래는 안 그런데..흐으~~!!!!!!! 에궁......시려라......쫍~! @세상은 요지경~~~~~~~~~~~! 정/신/사/나/운/솔/하..--; #맑은 겨울..^^* #012-1426-0242 #http://hanbat.chungnam.ac.kr/~s9803561 #그리고.....아직은 새내기..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