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applepie (말그니) 날 짜 (Date): 1998년 5월 30일 토요일 오전 01시 15분 08초 제 목(Title): 어제 꿈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봤다.. 그립다.. 잠에서 깨는 동안 그들이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웠는지. 잠에서 깨자마자 졸업후 한번도 연락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 댔다. 아무도 집에 없었다....... 무지 슬픈 날이였다 .. 정말 내가 대학와서 얻은건 외로움뿐인것 같다.. 이렇게 살아가게 하는 신이 밉고 내 환경이 밉고.. 무엇보다 기회를 놓치고 .. 후회하는 내가 미울 뿐이다. 내 외로움은 끝은 아마 죽음일꺼 같다. 요즘은 자주 자살에 대해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아직은 나이가 어린가 보다. 자살을 생각하기엔 내가 너무 행복하다 .. 절망도 경험도 없다 .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칼로 손목을 자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미워 한참을 엉엉 울곤한다 .. 정신병자 같다 .. 정착하고 싶다 ... 위험하다 .. 그리고 ....... 항상 행복해야 한다.. 나를 지키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