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Dolce (별빛속에) 날 짜 (Date): 1998년 5월 28일 목요일 오전 04시 36분 02초 제 목(Title): 요즘 해는 4시 반에 뜬다. 랩실에서 몇미터 안떨어진 곳에 건물 밖으로 나있는 계단이 있다. 주로 랩 공기 정화 차원에서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할때 선배들이 나가서 모이는 장소이기도하다. 그곳에선 왼쪽으로 산이 시야를� 가리고 오른쪽으론 4층높이 학교가 시야를 가리지만 그 사이에 봉암초등학교의 운동장을 넘어 궁동의 불빛이 보이고 갑천 너머의 아파트 불빛이 보이고 저멀리 아득한 산뒤에 있을 도시의 불빛마져 보인다 어제 이시간 쯤엔 답답한 랩공기에 질식할것 같아 잠시 바람쐬러 나갔었다. 낮에 사람들이 담배피는 장소.. 가끔 머그잔에 커피 한잔타고 나가면 상념에 빠지기 좋은 장소.. 역시 손에 머그잔을 들고 나갔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불빛도 잠들은 그때에 왼쪽 시야를 가렸던 산의 정상위로 푸른빛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것 같았다. 6월이 다가오는가.. 일년중 해가 가장 긴달.. 공기를 느끼지 못하듯이 시간을 느끼지 못하는 건가.. ⓘ ⓛⓞⓥⓔ ⓢⓟⓞⓡⓣⓢ! ⓛⓔⓣ'ⓢ ⓟⓛⓐⓨ ⓦⓘⓣⓗ ⓜⓔ. ♩ ♪ ♬ 무아 랍니다 ♩ ♪ ♬ e-mail ------>kbbae@comeng.chungnam.ac.kr Tel:+82-042-821-7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