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oma (까까) 날 짜 (Date): 1997년09월07일(일) 01시47분52초 ROK 제 목(Title): 어느새 난. Out of sight, out of mind라ㅡ는 말이 있었는데.... 그 두달의 기간동안 난 잊혀진..아니 처음부터 없었던 존재가 돼 버린듯 싶다.. 과에서도..동아리에서도...꼬멩에서도..그 어디서도.. 사람들이 보기엔 길지 않았을지 몰랐던 지난 여름도. 막상 힘들게 보낸 사람에게는 정말 긴 기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생각했던 그 짧은 기간동안..난 어느새... 기억속에서 없어져 버린듯 싶다.소외감.......... 즐거워야할 휴가기간에 왜 이런 무거운 생각을 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잊혀져 버린건 정말 슬프다...이제 몇일후면. 민간인 오마가 아니라.군인아저씨로 돌아가야한다는것도 싫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