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ongNamUniv ] in KIDS 글 쓴 이(By): Abbot (송혜란) 날 짜 (Date): 1994년03월02일(수) 21시36분04초 KST 제 목(Title): 담배에 대해.. 음.. 난 담배 냄새를 무지 시로한다. 목이 탁 막히고, 숨도 쉬지 못할 것 같은 상태에다 눈은 눈물이 나고.. 하지만 멋있게 담배를 물고 있는 남자의 모습은 무지 좋아한다. 이런게 모순이겠지만.. 일전에 신문에 난 기사가 아주 흥미로운 게 있어 소개 하려고 한다. 미국에서 신생아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게 있단다. 엄마가 흡연자인 아이와 비흡연자인 아이의 비교.. 알다시피, 엄마가 담배를 피우게 되면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무지 높다는 것! 흥미로운 기사는 이것이 아니다. 비흡연자인 엄마인데도 신생아의 머리카락에서 담배를 이루는 성분이 다량 검출된 것이다. 그 기사에서는 피동흡연 또한 흡연 만큼이나 유해함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면서 임산모들에게 당부하는 구호도 변해야 한다고 하며 말을 맺었다. "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 " 담배 피우는 사람 근처에도 가지 마십시오." 난 어떻게 해야 하나? 울 학교에서 가장 담배 연기가 많이 나는 도서관.. 아예 낼 부터는 책 싸들고 집으로 가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