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ryuch (키엘케골) 날 짜 (Date): 1996년05월15일(수) 20시10분43초 KDT 제 목(Title): 축제 축제라고 아르바이트하는데 있는 얘들이 술 한잔 사라고 자꾸 조른다. 근데 영 기분이 안 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인데, 가장 큰 것은 이 나이에 나랑 상관없는 아해들을 데리고 다니다가 괜히 딴 사람들을 만나면 자꾸 여자 친구냐고 물어볼때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이 싫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마음에 없는 사람들과 축제의 거리를 걷는 것은 혼자 걷는 것 보다도 더 가슴 아프기 때문일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민주광장의 간호학과 학생들에게서 천연기념물로 비쳐 진 것처럼 나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 마시는데, 아해들이 술 사달래면 이건 완전히 밑지는 장사다, 아이스크림이나 뭐 다른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괜찮지만. 암튼 아해들이 무슨 남자가 술도 못 먹느냐고 놀려서 데리고 올까하는 생각이 아주 없어져 버렸다. 후후 쭈압, 이제 대학원 생활도 본 궤도에 오르고 안정된 생활 환경을 당분간 갖을 것 같은데 이제 활력소를 찾아야 겠당~~~ . . . . /^\\\ . . . . Ryu Cheol -- ... --- ..-. - .... . .-- .. .-. ..(^) . . .// . \\\\. . . Computer Engineering of Chungnam University $ . . //||. .|| \\\ . . E-mail: ryuch@comeng.chungnam.ac.kr $ ___||_||___||__|||___ URL: http://flower.comeng.chungnam.ac.kr/~ryuc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