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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adelita (프라하)
날 짜 (Date): 1996년02월09일(금) 00시13분24초 KST
제 목(Title): [ 아쉬움 ]



요즘은 여자 화장실에 밤에 내가 불을 켜지 않으면 아무도 불을 안킨다.

뭔 말뜻인고 하면 4층에 있는 여자들이 다 졸업을 해서 남은 사람은 몇 안된다는

말이다. 90학번 여자들이 유난히 많았었다 그런데 그 학번이 빠지고 나니 이젠

female덜이 반으로 줄었다. 남아있는 늦동이 90이 나를 포함해 셋이 있지만

예전에 떠들썩하던 분위기는 이젠 간데 없다.

글을 쓰고 있으려니 더 섭섭한 마음이 생긴다.그리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것은

아니지만 여기와서 더할나위없는 활력소가 되었었는데..

졸업을 하는 것을 보면 학부때 졸업할때 교수님이 해 주신 말이 생각난다.

"여자로 살지 말고 여러분은 인간으로 사십시요.."

굉장히 싫오했던 교수님이지만 이 말을 잊혀지지가 않는다. 요번에 졸업한 

동기들에게도 해 주고 싶은 말이다. 사회나가서 절대 내가 여자기 때문에 

포기하고 양보하지 말도록.. 그리고 하고 싶은것 악착같이 다 하도록..

절대 시간에 끌려가지 말고 진짜로 내가 해야될일만 하도록..

물론 다 잘하겠지만.. 한참 연수중일 너희덜을 생각하며 아띨다가 띨띨한 말 몇

마디 적었다.. 잘 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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