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pleiade (아카디노래) 날 짜 (Date): 1996년01월05일(금) 02시59분23초 KST 제 목(Title): 학교를 떠나야 하는 기분 지금껏 별로 생각하려고 했던 문제는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랩실의 한 자리를 떳떳이 차지하고 있는 형편이라 떠나야 하는 기분을 아직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뭐가 새로운 생활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과는 다를것이고 많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요구할것이라고... 똑바로 서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옆에서 붙잡아 주는 사람이 없어 넘어질 것 이라고... 내 앞으로 뻗은 울퉁불퉁한 길이 보인다... 아니면 내가 내려오기에는 벅찬 산 중턱의 어디쯤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는것 같다... 결국 내려가지도, 돌아 가기에는 너무나 큰 모험이 따를 그 길을 그냥 걸어 갈것이다... 난 분명히 그럴것이다... 정상이 보이면 좋고 안보이면 불안한 마음으로 계속 걸을것이다... 선택할 수 있었던 때가 좋았던것 같다... 굳어버린 찰흙 덩어리가 된 기분이다... 학교를 떠나게 된다면 갑자기 허전할것 같다... 홀가분하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떠나야 할 때 떠나 왔듯이 또 그렇게 어딘가로 가야한다... 빨리 집에다 모뎀을 연결해야 겠다... . . . ((www)) ZZz 별명 : 루팡 마누라 . . . . JJ * @ LL 취미 : 놀고 먹고 졸기 . . 8 \v/ 8 <----- 지금도 졸고 있슴 :(====) . ........oO0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