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hykim (배고파) 날 짜 (Date): 1995년11월24일(금) 16시43분51초 KST 제 목(Title): 오늘하루도 다 갔구나.. 여기는 광주다.. 학교를 마치고 이곳 광주에 있는 새로 생긴 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생활을 하고 있다. 친애하지는 않지만 잘나신 교수님들 덕분에 preface부터 problem 50번까지 하나도 빠짐없시 봐야하는 뻣煇걋� 연속이다. 그런데 어제는 이러한 나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변화라고 하기보다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이곳 광주에 첫눈이 왔거든.. 두 녀석의 친구들과 오늘을 위해서 딱 두� 병씩의 Hite 캔맥주를 사들고.. 옛날 얘기를 하며 밤을 지새웠거든.. 덕분에 오늘은 확실히 날라가 버리고.. 벌써부터 어두운 기운이 주위를 감싸기만 하고.. 아이구 내 팔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