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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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hmygod (깍꿍이)
날 짜 (Date): 1994년12월27일(화) 18시33분48초 KST
제 목(Title): 신정론에 관하여..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관하여 우리가 신정론이라는 '론'

의 형태를 가지고 접근할때.. 이미 그것에 대한 합당한 인식으로 

부터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이러쿵 저러쿵 논함에 

관계없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론'을 가지고 그분의 다스리심은 이런것이다..라고

한정지을수 없는 것은 그분이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래야하고 저래야 하고.. 우리가 나름대로 저울을 

가지고 재고 있다면.. 참으로 그분의 사랑을 사랑이라고 알수 없습니다..

가령 아이가 이빨이 상할까봐 사탕을 주지 않았던 부모가 있었다고 가정합

시다.. 어린 아이에겐 부모님이 사탕을 주는 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 어린아이의 "사랑은 이래야함과 저래야함"에 한정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 레슨을 이렇게 배웠습니다..  예전에 어려운 일에 처한

자매가 있어서 제가 도우려고 했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돕지 못하게 하시더군요.. 그때 하신 말씀이.. "네가 나를 사랑이라 하면서

나에게 그를 온전히 맡기지 아니하겠느냐.. 탕자가 집을 나갈때 붙잡지 

아니한 아버지가 나일찐대.. 너는 그 아버지가 사랑이 없다 말하려느냐?"

하나님의 사랑도 그분의 다스리심도 우리의 이해를 뛰어 넘을때가 정말이지

많습니다.. 중요한것은 그래도 그분은 사랑이시며 여전히 그분은 다스리시

는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따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론'으로 정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하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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