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4년12월21일(수) 16시28분30초 KST 제 목(Title): 성탄의 의미 그 전에도 한 번 올렸던 내용의 글이지만, 언제나 성탄의 분위기와 만나면 떠오르는 사념이 하나 있읍니다. 휘황찬란한 성탄트리의 모습이 성탄의 의미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을까요? 예전에 어떤 목사님꼐 들었던 이야기의 요지가 떠오릅니다. 킹 목사님의 일화였다고 기억이 되는데 ...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하나님을 초대한 킹 목사가 하나님을 위하여 차린 음식으로 하나님을 기다리던 중에 들린 불쌍한 사람들에게 대접을 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 차례 대접을 하고 밤이 되어 하나님을 뵙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춤을 꾸었다. 꿈에 하나님께서 대접을 잘 받고 왔노라고 말씀하셨다." 위에 언급한 요지의 일화였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성탄이 도래할 때마다 많은 교회에서 불우한 이웃을 돌봅니다. 그래도 아직 세상에는 많은 불우함이 남아 있읍니다. 성탄트리의 전구들이 끊임없이 반짝이는 순간에도 세상 어디선가는 불우함에 떨고 있을 많은 사람들이 있읍니다. 예수님의 생일에, 예수님을 대접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 또한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음을 잘 알지만, 그러나 때로는 그저 즐기기 위한 하나의 계기정도로만 퇴색해 버린 성탄의 의미가 안타까워 주책을 부렸네요. 그저 즐거움 속에 불우한 이들을 한 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송]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성]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대]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 Agape 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