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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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ho (그날을위해熹)
날 짜 (Date): 1994년12월11일(일) 17시50분15초 KST
제 목(Title): 크리스챤과 ???



처음으로 이곳 크리스챤 보드에 글을 올리는것 같군요....
전 우선 말씀 드리쟈면 크리스챤이 아님니다...
크리스챤이 아님 사람이 왜 여기서  얼쩡거리냐구요?
음..그건 여러분...그리스챤 여러분께 여줘볼릴이 있어서요....

어떤 일이야면요...

크리스챤과 폭력에 관한 일이예요....
여러분들은 크리스챤인 입장에서 크리스챤이 폭력을 휘두르는 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론 크리스챤도 인간이니 만큼 열받고 참지못할 일이 있으리라 생각되요...
그러나...그런 열받고 참지 못하는 일을.....흔히...크리스챤이 강조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할수 없는건지?
크리스챤들과 얘기를 하면 하나님은 사랑을 강조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심지어는 자신의 오른뺨인가를 때린 사람에게 왼뺨을 대주라고.....
그것이 사실인가요?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나요?
아니면 말로만 하나님을 왜치는 사이비 크리스챤인가요...
아니...여기 계신 여러분중의 몇 퍼센트가 과연 진짜 크리스챤이라구 말할수 
있는지도 궁굼하군요...
일제시대부터 시작한 기독교....그당시에는 많은 종교인들을 배출했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남들이 가니 나도 가야한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교회를 나가는건 아닌지?
그래서 어중히 떠중이 다들 교회를 나가서 전체적인 기독교의 본 모습에 먹칠하는 
그런 사이비 크리스챤이 상대적으로 급증한건지?
어려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굼하군요...

아참 배경 설명이 빠졌군요....왜 제가 이런 글을 쓰는지에 대한...
전 지금 상당히 제 룸메이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이글을 씀니다.
제가 그저께 저녁에만 집에 있었어도 이런일은  안  일어 났을 것이니까요.

시각은 그저께 밤 11시경 제 룸메이트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누가와서 문을 
열어주었지요...그러나 문제는 문을 열자마자 그 사나이는 내 룸메이트를 폭행하기 
시작했어요...
내 후배는 그냥 치는대로 맞기만하고....
결과는 내 후배의 눈을 다섯 방울 꼬매야했고 그외에 입과 귀 아니 온몸에 심한 
상처를 남기게 되었죠...
이 사건의 발단은 제 후배가 어느 여학생이 보낸 무뢰한 편지에 답장을 쓴거죠.. 
물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방식대로 예의를 보이지 않은....
그러자 그사나이는 자기 여자 친구를 괴롭힌다고...와서 마구 폭력을 휘두른거죠...
그런대 그사나이는 바로 우리 학교에 있는 교회에 소속된 물론 한인 교회...bible 
study club의 leader라는 녀석이죠....
그리구 그 여자 친구 역시 같은 club의 leader...특히 이 여학생의 아버님은 교회 
목사라고 들었음...

과연 이런 일이 가능 한가요?
아...그 여학생은 그 사나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동안 차안에서 기다렸다고 
하던데...
완전한 폭력 사주의 모습이 아닌지?


저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저의 정돈되지 않은 글을 읽으시느라고 힘드셨겠지만...
그럼 이글에 대한 의견들을 기대하며...


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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