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oys (조영순) 날 짜 (Date): 1994년12월07일(수) 12시01분03초 KST 제 목(Title): 기도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여러분께 기도를 부탁합니다. 오늘 아침에 저와 가장 친한 친구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고, 자신의 삶을 헌신하겠다고 다짐해 왔었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셨던 약속을 거두어 가시는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사단이 자신을 집요하게 괴롭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자궁암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그 때문에 사랑하는 형제와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과정에서 영적인 문제가 결부되어, 그 친구는 너무나 괴로와하고, 절망감에 빠져 있습니다. 집에서는 정신 이상인 것 같다고 한다는군요... 이런 기도제목을 이 보드에올리는 게 합당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영혼이 절망 속에 있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생각하니 도움을 요청하는게 지체의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 그 아픔에 공감이 되시는 분들은 함께 기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그 자매를 향한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올바로 분별하도록... 그리고, 그 자매가 주님 안에서 속히 회복되도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