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아지관리인翕) 날 짜 (Date): 1994년11월10일(목) 06시53분38초 KST 제 목(Title): 진화론: 육지식물의 진화 제가 지금 현재 머리속에 담겨져 있는만큼만 답하겠습니다. 육지식물의 진화를 리프러덕션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특히 수정에 있어서 물이 필요한지에 대한 관점만을 살펴보기로 하지요. 아마 다른관점을 살펴보아도 상당히 그럴듯하지만 물!에대한건 더욱 진화론을 긍정하는 이유가 될겁니다. 모든 하등식물들은 바다식물이건 육지식물이건 반드시 물이 필요로 합니다. 물이 생명의 기원이었기때문에 수십억년전의 환경에서 발전했던 생식기관의 어쩔수없는 환경적응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하등식물의 경우 물속에서 헤엄쳐서 다른 양성을 만나야하기문에 motile합니다. 그런데 진화를 계속하다 보면 실루리안이나 캄보리안 이후 급진적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고등식물들에선 굳이 물이 필요하지 않게됩니다. 이 이유는 당연히 물이 필요없는 생식을 하게될경우 생존의 경향이 강한 진화의 한 원리지요. 진화의 식물 진화의 정점 이라는 flowering plants 혹은 angiosperm 은 전혀 물이 필요없습니다. pollination은 바람이나 기타 곤충에 의해 이동됩니다. 진화의 경향이 그래서 물이 의존할필요가 점점 없어지는 경향으로 발전하고 더더욱 seed식물의 발전은 엠브리오가 수년 혹은 수십년동안이나 건조한 기후에서도 살아남다가 적정히 습한 콘디션만 주어지면 싹이 돋아나는 환경에 대한 적응의 경향입니다. 한마디 더하면 바다식물에서 육지식물로 변화하는 과정이 불과 수십년 수천년이 걸린게 아니란걸 아시겠지요? 자그만치 수십억!년이 걸렸답니다. 그런다음 진화는 linear로 된게 아니라 말하자면 진화의 다양성과 급진성은 거의 익스포넨살 이랍니다. 진화는 forward 뿐만 아니라 backward로도 갑니다. 랜덤의 특성이 바로 이거고 백워드로 가나 환경에 적응못하면 멸종하고 백워드로 진화해도 환경에 적응하면 살아남습니다. 진짜 생물학적 다양성이 진화의 최고의 무기임을 아실려면 직접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압니다. 브라운 운동을 시뮬레이트해서 열역학의 법칙을 설명하듯.. 컴퓨터안에서 인공의 생명체를 먼저define하고 mutation 변화율을 현실과 맞게끔줍니다. 그리고 간단한 환경을 설정합니다. 이인공의 컴퓨터 바이러스같은게 살아남을 경우는 아주아주 드뭅니다. 물론 컴퓨터 시물레이션의 장점은 시간단위를 한세대를 단지 계산에 의해 일초로 바꿔 수십억년의진화를 즉석에서 시뮬레이트하는거지만.. 그러나 개중에는 살아남는것도 있고 아주 번창해서 인구폭팔을 보이는 인공의 생명체도 있지만..(이런 컴퓨터 게임도 있었던것같음) 지금까지 다윈 이후로 생물학적 경향이 대체적으로 개체에 대한 각각의 개체에 대한 진화에 있었는데 이건 잘못다고 봅니다. 각 개체보다는 개구리면 개구리한개의 개체가 아니라 아메바면 아메바 하나만을 볼게 아니라 전체의 개구리 수십억마리(지구상에)를 놓고 마치 물리학에서 열역학의 법칙을 도출하듯 통계학적인 진화의 법칙을 도출할수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생물학이란게 바리에이블의 숫자가 무한이란 게 있지만 variable의 숫자를 실험실수준으로 줄여 먼저 3개 그다음 4개 5개 계속늘려가면서 개구락지의 시뮬레이션을 하면 결국 진화란 수학적 통계학적 무질서의 법칙으로 reduction이 될뿐입니다. 아 이건 그리고 진화에 관계없는 논평이지만..위에서 어떤분이 영혼을 믿지 않으면 이 물리적 현실세계란 의미가 없을꺼다 라고 했는데.. 땡!!! 틀렸네요. 그리고 서구사회가 영적어떤게 없다 그랬는데 땡!!! 역시 틀렸네요. 왜냐구요? 저의 우주관은 스피노자,데카르트, 라이프니츠를 짬뽕한건데 한마디로 말하면 (물론 그들의 종교관을 제외한) 이세계가 영혼이 없더라도 나의 영혼이 없더라도 이세계가 어떤 절대자가 창조안했더라도 이세계는 종교적 구원이나 절대자를 기쁘게 하기위한 절대자의 눈에 즐거움을 안주더라도 의미가 있다 입니다. 자연과학 (저는 응용수학입니다.)을 하답면 항상느끼는 거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이 우주의 이사물과 저사물의 관계와 법칙들에 감히 경외감을 가지곤합니다. 헛소리를 하는것같은데.. 아무튼 저는 이 현실세계가 나의 모든것이라고 믿지요. 그리고 내가 죽으면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그냥 나는 사라집니다. 이전에 왔던 그공허로. 그래서 이현실세계가 지금 바로 이순간순간 하나의 나의 의식과 나의 느낌과 나의 사랑과 나의 감정이 너무도 중요하지요. 그래서 이순간 인식하고 느끼고 기뻐하는 이 짧은순간의 연속이 비록 시한부일지라도 아름답고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우러납니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모릅니다. 영혼이 있어도 그건 나의 현실과는 상관이 없는 죽은다음의 일입니다. 그렇기 문에 이짧은 젊음과 인생을 바쳐 내가 이세계에 온이유와 조용히 공허로 사라질 이유를 알기위해 투쟁하지요. 물론 종교의 도움이 없이 나의 이성과 정열에만 의지해서...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큰 선물이 있다면 바로 이 '생각할수있는 능력'입니다. 신이 우리에게 모든필요한 조건을 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의 영혼을 구원할수있는 이성과 판단력과 의지를 요. 단지 이살아있는동안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지요. 여러분이 하는 모든 것의 기본이 서구의 이성주의적 물질주의적 사고방식입니다. 여러분이 논하는 크리스챠니즘도 서구것이요, 여러분이 쓰는 이컴퓨터도 서구것이요 여러분이 입는 옷조차 서구의 영향이요 여러분이 먹는게 서구에서 온거요 여러분이 쓰는교과서가 영어요 여러분이 듣는 고상하다는 클래식이 서구것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가요가 서구에서 배낀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여러분 그자체가 서구것인데 어찌... 동양사상의 우월성을 말할수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