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tj (이 태 종 ) 날 짜 (Date): 1996년04월26일(금) 07시13분51초 KST 제 목(Title): 내가 좋아하는 TV드라마.. 가 손가락을 꼽아 보면 몇 개 된다. 그중에서 최근의 '바람은 불어도'.. 내집 앞의 두마리 쥐 부부가 즐겨보아 따라 보게된 드라마인데 참 재미있으며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 드라마라 좀 전에도 늦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보았다. 이번 내용은, 그집의 어른 '공장장님'의 인쇄소 해고를 당한 이후의 겪는 온 식구들의 한마음인 '진한 사랑'.... '가족애'.... 요즘과 같은 Ultra Super 핵가족 시대에 (최근엔 노부모를 돌보기 귀찮아 소식을 끊고 줄행랑을 치는 시끼들도 있다. :( ) 끼리끼리 간섭 받기 싫다하여 노부모를 외면하기도하고, 끈끈한 형제.남매애도 시집.장가간 이후로 소원해 지는 것을 흔치 않게 보게 된다. 드라마 내용중, 가슴을 울리는 극중 화면과 대사내용...; 여러 형제들.. 어릴적 아버지와의 여러 회상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며, 집을 나서 소식없는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며 발 벗고 찾아 나서는 그런 자식들... 투닥거릴 때도 있지만, 금방 서로를 뒤돌아보고 서스름없이 털고 위해주는 형제애. 어른 공경할 줄 아는, 똑똑하니 잘난 사람들 같지 않은 진짜 잘난 사람들... 그리고, 노을지는 해변가 백사장에서 나누는 아버지와 아들의 진한 사랑의 감정.. 나 역시, 군대를 제대한 이 후에나 처음으로 아버지의 제안으로 선술집에 아버지와 단둘이서 막걸리를 마시며 파전을 먹어가며 이런저런 흉금없이 부자지간 의 대화를 한 기억이 난다. 아버지... 건강하셔야 합니 다! 곧 돌아오는 어버이날...... 우리 모두들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금 새겨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보는 드라마가 내게 잠시 잊고있던 것을 깨우쳐 주었다. :) 생각나는 옛 시조하나... "... 부모 살아 계실때 섬기기를 다하여라.... " (누구 이 옛 시조의 전문을 아시는 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