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heers (좋은 씨앗) 날 짜 (Date): 1996년04월25일(목) 10시34분51초 KST 제 목(Title): 강물이 ... 읽고서, 동생이 보고싶다. 꼭 내 동생하구 엄마하고 전화하는 걸 듣고 있는 기분.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고, 까불때를 공부라는 이유하나로 혼자서 보냈다. 그래도 항상 밝고 다정한 내 동생이 대견하다. 잘 해주지도 못한 오빠에 생일마다 카드에 선물에, 심지어 발렌타인 데이땐 카드에다 코트까지 소포로 보내주었다. 소포값이 옷값보다 더 들었겠지만... 유학생활이 힘들다고 투정 할수도 있지만, 그보단 주위에 자기가 돈 벌어 학교다니는 친구들에게 부모님 돈으로 편히(?) 공부하는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던 내 동생이 보고싶다. 정작 같이 있으면 사랑의 말보다는 몇 마디 핀잔 밖에 못 할거면서도, 빨리 여름이 와 한국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