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1996년03월30일(토) 10시06분49초 KST
제 목(Title): 666 = computer? 엄마얏!



   "et faciet omnes pusillos et magnos et divites et pauperes
    et liberos et servos habere caracter in dextera manu aut
    in frontibus suis et ne quis possit emere aut vendere nisi
    qui habet caracter nomen bestiae aut numerum nominis eius hic
    sapientia est qui habet intellectum conputet numerum bestiae
    numerus enim hominis est et numerus eius est sescenti sexaginta sex"

                                                                (Rev 13:16-18)

심심치 않게 나오는 이야기이기에 하야니도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우선 몇 가지 예를 더 들어봅니다.

Bill Gates: 원래 이름은 William Henry Gates III라는 군여. 지금은 Bill

            Gates (III) 라고 알려져 있구요. 이들 문자의 ASCII 값과 III을

            더하면 66+73+76+76+71+65+84+69+83+3 = 666이 되죠.

MS-DOS 6.21: 위와 같은 식으로 하면 77+83+45+68+79+83+32+54+46+50+49 = 666

             입니다.

또 MS Windows의 로고에도 자세히 보시면 6개의 검정 사각형 열이 3개 이상 들어가

있는 것도 볼 수 있죠. Adolf Hitler란 이름도 A=100, B=101, ..., Z=125로  

놓으면 Hitler는 107+108+119+111+104+117 = 666 이 됩니다.

Ronald Wilson Reagan이란 이름까지도 각 이름이 6개의 알파벳으로 되어 있다고

666하고 연관짓습니다. 루터란 이름 역시 그리스어로 바꾼다든 지 등의 방법으로

666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거 종교 개혁을 탄압하던 시기에는 이런 것을 빌미로  

루터와 그 추종자들을 탄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역시 마녀 사냥이군요)   


UPC 바코드의 처음, 중간, 끝 부분에 6을 의미하는 바코드가 있다고 하는 데

컴이라는 녀석이 1과 0만을 인식할 따름인데 6이란 인식이 직접 가능한 지도

의문이며, 실제로 주위의 바 조합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어질 가능성까지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성경 말씀에는 짐승의 표가 매매와 관련이 있다고 되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개연성을 단정으로 몰고 가기는 어려운 일이겠죠.

이 외에도 예는 수없이 많답니다. 특히 사람 이름이나 단어를 가지고 666 조합을

만들어 내는 것은 그리 생각처럼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단순한 숫자 놀음일 수

있다는 이야기죠. 하야니 선생님은 자주 숫자 놀이 문제를 내 주시는데

그걸 보면 어떤 특정한 숫자를 다른 숫자들의 조합으로

(그것이 더하는 연산 하나일지라도) 만들어 내는데는 상상 외로 많은 방법이

있으며 결국 그것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666이 컴퓨터다 바코드에 포함되어 있다란 이야긴 하루 이틀 된 것은 아니지만

심지어 극단적인 경우는 바코드야 말로 짐승의 표라며 몸에 찍느냐 안찍느냐

가지고 구원에의 문제까지 건드리는 심각한 실수를 범합니다.

666이라면 성경에서 7이라는 숫자가 완성을 의미한다고 할 때 모자라는 숫자가

셋이나 겹쳐 있으므로 불완전한 정도, 즉, 사탄에게서 온 짐승의 표의 극히

불완전함을 나타낸다는 정도의 시각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경의 숫자는 많은 경우 숫자 그대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령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 수가 144000이란 것도 그 예 중 하나이죠. 그만큼 많다는

(당시에 요한이 계시록을 남길 당시 많다는 상징으로 충분한 숫자) 이야기지  

꼭 그만큼의 수만 천국 백성이 된단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666이 지금 나타난 뭐다, 뭐일거다, 또 짐승의 표는

과연 바코드니 비스트라는 컴이라는 둥 그렇게 구체적으로, 못을 박아

가져다 붙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런 식의 접근은,

복음이라는 비밀이 큼으로 인해 성경에 대한 허용 가능한 여러 해석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또 하나의 화석화되어 버릴 형식, 행위, 말 등을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한국 교회는 이미 이런 류의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언제부터인지 "교회 문화"를 형성하는 무시못할 한 부류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 성경에 대해서 좀 안다고 하는 크리스쳔들이 성경에

있지도 않은 것을 그럴싸하게 말씀에 비추어서 갖다 비추어 댑니다.

이로 인해 생긴 잘못된 크리스쳔들의 '양식'과 '행동'을 대할 때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믿음으로 굳게 서는 일일 뿐일텐데요. 그렇기만 하면

666이 바코드에 있든 아니든 짐승의 표가 지금의 이것이든 저것이든, 앞으로

올 무엇이든 간에 성령님의 동행이 있는 우리 크리스쳔에게는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믿음으로

담대히 서기만 하면 됩니다.


또 그 짐승의 표를 받지 말아야 한다구여?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받았다

할지라도 이미 구원받은 자에게는 영향을 주지 못할 걸여? 구원은 나와 하나님

사이가 아니라 이미 2000년 경 전에 예수님과 하나님 사이에서 이루어졌으되,

그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의 구원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에겐 회개할 수 있는 영이 있습니다. '구원의 표'를 받은

셈이죠 이미.


천국으로 가는 것은 그러한 바코드니 인침이니 하는 것을 받은 육이 아니라

하나님을 감각할 수 있는, 즉 살아있는 영입니다.


성경에 있는 대로 일들이 벌어질 것과 분명히 어떤 형태로든 적그리스도가

말세에 출현하는 것은 예언된 바대로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단의 세력과 역사에 대한 영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로 늘 간구하는 것은 필요로 하지만 그것이 666이 컴퓨터인지 아닌 지와 같은

산수 퍼즐을 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해 행하시는 주님의 일과 능력이 거듭됨에 따라

교회와 각 개인 크리스쳔 역시 성숙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끊임없이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죠.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요한계시록 13:16-18)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