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44) 날 짜 (Date): 1996년03월24일(일) 03시07분16초 KST 제 목(Title): 안녕하십니까? 우선 하나님의 이름으로 먼저 문안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 지가 한참을 지났으니 저도 새로온 사람과 다름이 없겠군요. 제 이름은 김 경수라고 합니다. 2월 14일에 한국을 떠나서 이 곳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온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군요.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의 안정을 찾고 서서히 저의 본업인 연구에 몰두해야 할 때가 가까워옴을 느낍니다. 그 동안 컴퓨터에서 한글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kids에 접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 글도 제대로 도착할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만, 한 번 시도를 해봅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이곳에서도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 곳의 한인 교회의 분위기는 제 생각으로는 한국보다 많이 느슨한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왜냐하면, 교인의 반 이상이 한국에서는 전혀 신앙 생활을 하지 않으시다가 이곳에 오셔서 처음으로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성경에 대한 지식, 신앙에 대한 체험들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교회에 나오는 것은 얼마나 축복할 만한 일인지요.) 늘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 자신의 일대일 관계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긴 글은 쓸 수 없군요. 만에 하나 혹시 2월에 실었던 저의 글을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kids에 간략히 메시지를 남겨 주실 수 없겠습니까?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될 겁니다. 그럼 이만 줄이지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