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Bluish ( a~ pril) 날 짜 (Date): 1996년03월21일(목) 15시29분00초 KST 제 목(Title): <퍼옴> 모퉁이돌.. 이어서. 다음은 천리안 컴퓨터 선교회에서 퍼온 것입니다. 번호:24/29 등록자:CSTONE 등록일시:95/07/25 17:09 길이:98줄 제 목 : 북한소식/피 냄새가 납니다. 동역자 여러분께! 떨리는 선교사님의 음성은 분명 선교지에서 온 것임에 틀림없었다. 우리는 의례 도청된다는 사실은 염두에 두고 통화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음성은 조심스러웠고 내용도 왠지 어설펐다. 전화를 받고 있는 이쪽에서도 조심스러웠다. 약간의 잡음은 더 불안감을 더해 주었다. 우리는 아무런 말이 없이 전화를 끊어야 했다. 계속하여 도청을 당하는 것보다는 나중에 연락하는 것이 안 전하기 때문이다. 몇 시간후에 다른 연락처로 다시 접선이 되었다. 좋은 소식은 의례 나중에 보고하는게 상식이다. 먼저 어려운 소식부터 전한다. "00님, K와 접선이 불가능합니다. 너무 위험하다는 보고입니다.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사람이 다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노출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향 소식은 태풍전야입니다. 뭔지 모르겠습니다. 연막 전 같기도 하구요. 경제사정은 급박하게 여겨지는 정도가 아닙니다. 피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OO은 철수시켰습니다. 그리고 00집은 자물통으로 잠궜습니다. 떡이 모자랍니다. 많이 필요합니 다음페이지(리턴키) 연속출력(NS) 기타(Z) > ns 다. 좀더 큰 떡이 있으면 하는데요. 저는 며칠 정도 더 있을 예정입니다." "좋은 소식은 양자강 물고기 하역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시간이 맞아 잘 정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상품도 잘 인수했습니다. 그 리고 에스라 작전은 두 번째 공격이 끝나고 세 번째 들어갑니다. 당장 삼 천원이 필요합니다. 00님 오실때 선물로 부탁합니다." 이 교신이 있는 동안 마지막 부분에서 또 잡음이 들렸다. 중단하고 다시 기다렸다. 몇 시간이 걸려야 했다. 다음 접선에서 "우리는 약속된 장소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큰 선물 부탁합니다." 우리는 교신을 끝내고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 배달은 완성되었고 비밀 사역은 적중했다. 그러나 그 날 밤 나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어쩐지 피 냄새가 나는 것같다"는 말이 걸려서 말이다. (위의 말들이 얼마나 이해될지 모르지만 나는 그대로 옮겼다.) 중국은 선교황무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퉁이돌이 하는 것은 너무 힘이 든다. 그 일은 적군 속에 위장하고 들어 가는 일이고 밀수를 하는 일이며 죽음을 각오하는 일이다. 아직은 건강하 고 아직은 감당할 만하다. 그러나 필요한 것은 현대식 무기이고 일꾼들을 위한 식량과 의복과 후원금 이다. 북한은 더 살벌하다. 게다가 상식이 없는 북한 군인들과의 맞부딪침은 언제 피를 볼 지 모르는 상황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충분한 전쟁기금(사역비)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충분한 현대식 장비들(통신, 운반, 컴퓨터, 인쇄기)이 필요한 것이 다. 서울의 사무실은 비좁고 장비는 낡았으며 직원들은 힘에 겨워하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우리는 감사할 줄 아는 모습으로 남아있다. (1) 약속한 한글 성경 대금 5만불(한화 약 4천만원)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2) 에스라 작전에 필요한 사역비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3) 첨단 통신장비와 방송 기자재 그리고 컴퓨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4) 중국어 성경(양자강 물고기) 배달을 위한 경비를 위해 (5) 1만권의 한글주석 성경이 조속히 준비되어 배달되어지기를 위해 (6) 선교사들의 건강과 지원비와 보호와 지혜와 그리고 선교 정보수집을 위하여 (7) 여름동안 계속되는 이 삭목사의 집회를 위해서 (8) 9월에 있을 선교사와 간사연합 연례 훈련을 위해서(9월 21일-23일) (9) 박일천 강도사 목사안수를 위해서 (10) 분가한 몽골 의료선교팀의 자립을 위해서 (11) 두 명의 사역자가 선교여행에 필요한 경비가 주어지기 위해서 (12) 간사들의 건강과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위하여 한국에 주둔하는 외국인들은 가족들을 본국에 보내고 있다. 올해와 내년을 위기로 보기 때문이다. 아니 올 겨울 넘기기가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 가까운 국경지방에서 피냄새가 난다고 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그 냄새란 전쟁 가능성을 말한다. 기도 동역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을 직시하는 눈도 있어야 합니다. 내 주변도 정리하여야 하고 이웃도 정리되어야 합니다. 1995년 7월 20일 무익한 종 이 삭 드림 위의 글을 읽고 관심있는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소식주시기 바랍니다. +-------------------------------------------------------------+ | 모퉁이돌선교회 | | 주소: 강남우체국 사서함 920호(135-609) | | 전화: 796-8846 | | 홱스: 792-7567 | | | | PC통신을 이용하실 분은 Hitel의 수신아이디 '9245'와 | | 천리안의 'cstone'으로 주시면 되겠습니다. | | ( cstone@chollian.dacom.co.kr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