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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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속에 나타난 여인 - 라합


구약성경 여호수아 2장 말씀을 읽겠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

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

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혹이 여리고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

엘 자손 몇 사람이 땅을 탐지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기

별하여 가로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탐지하러 왔느니라.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가로되 과연 그 사람들

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

문 닫을 때 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 하였으나 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그 사람들은 요단길로 나루턱까지 따라갔고 그 

따르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

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

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 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우리가 듣자 곧 간담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

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

와 남녀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

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으로 너희를 대신이라도 할 것이

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라합이 그들을 창에서 줄로 달아내리우니 그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하였음이라.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데 따르는 사람들이 너희를 만

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 사흘을 숨었다가 따르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 길을 갈찌니라.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로 서약케한 이 맹세에 대

하여 우리가 허무이 없게 하리니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누

구든지 네 집 문을 나서 거리로 가면 그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의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누가 손을 대면 그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로 서약

케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마태복음 1장 1절 부터 읽겠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

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은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이 기생 라합에 대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라합은 기생이였어요. 재미난 이야기로 기생을 왜 기생이라고 하냐면 기생충처럼 

남의 남자들에게 붙어서 돈을 뜯어 먹고 산다고 그래서 사람을 기생충이라고 못하

고 '충'자만 빼고 기생이라고 그러지요.

하여튼 이 여자는 여리고 성에 살고 있었는데, 남자들이 오면 술을 권하고 젓가락

을 두드리면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서도 노세'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그

렇게 사는 여자였습니다. 물론, 기생 라합을 만나서 얘기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가

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 여자가 태어나면서 부터 기생을 해야지 그런 각오를 한 사

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예쁘게 자라고 곱게 부모의 사랑을 받아서 자랐을거예요. 처녀 때는 저 산 

너머에는 왕자님이 살고 있겠지. 꽃수레 가지고 태우러 오겠지. 하는 꿈도 꾸고, 

아들 딸 놓고 행복하게 즐겁게 잘 사는 그런 욕망의 꿈도 꾸어본 여자예요. 그러나 

꿈하고 현실하고는 너무 다르지요?

기생 라합은 혼자서 술 장사하면서 사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이 여자가 예수 그

리스도의 족보에, 그 영광스런 곳에 그의 이름이 기록됐을까?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가 없다는 거지요.

여러분 이 이야기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스라엘 나라가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

에 들어갈 즈음에 이 기생 라합이 살고 있는 동네가 여리고성 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여리고성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가나

안 땅. 그러니까 여리고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

에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왕 바로를 친거나, 홍해가 갈라진거나, 광야를 지나올 때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 지내온거나, 바산왕 옥과 시혼을 죽인거나, 요단을 건널때 

요단강물이 갈라진거나, 이런 역사들을 볼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는 것처럼 짝짝 먹어오니까 뭐, 주위에 있는 국가나 백성들은 그냥 벌벌 떨

고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목표가 여리고다 하는 사실을 여리고성에 사는 

사람들이 알았을 때 얼마나 가슴이 떨렸겠습니까?

여기 성경에 보니까, 성경 2장 8절에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

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

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

가 요단 저 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그들을 전

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우리가 듣자 곧 간담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

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따지고 보

면 여리고 사람들이 곧 우리가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벌벌 떨고

있는 가운데 있었다는 거지요.

그런데 어느날 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중 여호수아가 정탐꾼들을 보내면서 

너는 여리고에 들어가서 잘 정탐을하고 오라고한거예요. 그러니까 이 정탐꾼이 들

어갔는데 어딜 들어갔냐면, 기생 라합의 집에 들어갔어요.

기생 라합이 보니까, 금방 알겠습니까, 모르겠습니까? '이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

들의 정탐꾼들이구나' 그 때 부터 라합은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정확히 얘기하

면, 그러니까 라합이 이 사람편에 기울여서 내가 사는냐, 장차 망할 여리고편에 서

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중대한 문제가 두 가지의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나라의 정탐에게 여리고에 있는 기생 라합은 그 문제를 결정해야

할 중대한 위기에 놓였다는 겁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참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구약 창세기 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 까지 여러번 여러

번 이 세상을 심판하고 멸망할 이야기가 나옵니다. 노아 홍수 때 물로 온 세상을 

심판하신 일이나, 여리고성의 멸망이나. 여러분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겠다

고 여러번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진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은 꼭 심판을 하시기 전에 꼭 한번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노아를 보고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할테니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

니다. 노아가 방주를 다 만들어 놓고 7일 간을 기다려주었어요. 누구든지 방주 안

에 들어가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어요.

여러분,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망하기 전에 천사를 보내서, 룻은 말을 듣고 도망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장

자를 치시는 그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말미암아 

그 죽음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분명한 기회를 주셨다는 거예요.

이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멸망하기로 작정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

나님은 어느 성을 멸망시키든지 간에 구원의 기회를 꼭 한번 주고 그들이 구원 얻

기를 거절하지 아니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멸망하기 전에, 이 정탐꾼은 정탐하러 간 것이 아니고 

그 여리고성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이 여러분의 마지막 날이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여

러분은 어제처럼 내일이 있겠지, 모레처럼 모레가 있겠지, 그저께처럼 또 내일이 

오고 여러분 날이 오겠지 하지만, 언제까지 내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리고 성을 멸망

시키기 전에 기생 라합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하여 정탐꾼을 보내서 장차 멸망당할 

성에서 마음에서 돌이켜서 하나님 앞으로 이스라엘 앞으로 나오는 자는 구원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영접하러 하늘 나라 문까지 나와서 여러분의 손

을 잡고 그 하늘 나라의 궁전으로 들어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이 여러분 깨끗함 

받고 새로운 영적인 사람들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정말 여러분을 뜨겁게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주님의 마음

을 다 알지를 못합니다. 여러분 주님의 사랑을 다 이해하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분 입니다. 예수님은 정말 우리를 위하는 분 입니다. 예

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슨 일이든지 간에 아끼지 않고 할

려고 하는 분 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사랑하는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도우시기를 원하시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손끝만한 자존심 때문에 손끝만한 체면 

때문에 정말 거만한 생각 때문에 교만한 생각 때문에 이렇게 간절한 주님의 사랑을 

저 버리고 그냥 돌아가 버린다면 얼마나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이 땅의 참 많은 사람들이 사단에 속아서 교만해져서 주님의 사랑을 외면합니다. 

복음을 듣기를 거절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기를 정말 싫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오늘 주님 앞에 

마음을 낮추십시요. 여러분 죄사함을 받지 못했다면 죄사함을 받기 위하여 주님 앞

에 죄인임을 고백을 하십시요. 긍휼을 구하십시요.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하시기 전에 여리고성에 있는 영혼들

을 사랑하사 구원의 기회를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영혼들에게 구원의 길

을, 구원을 허락하신 걸 알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3장을 보겠습니다. 563페이지 3장 6절 부터 읽어보겠습니다.

'그 때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서 온 이스라엘을 점고하고 또 가서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보내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뇨 저가 가로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

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일반이니이다 여호람이 가로

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저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행하더니 길을 두러 행한지 칠일에 군사와 따

라 가는 생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이스라엘 왕하고 유다 왕하고, 에돔 왕하고 세개 나라 왕하고 동맹을 했어요. 모압 

왕하고 전쟁을 하려고. 이스라엘 날에는 물이 아무데나 판다고 나질 않습니다. 한

국은 아무데나 깊게 파면 물이 나지요, 그지요? 물이 없어서 군인들이 7일 동안 물

이 떨어졌는데 여러분 전쟁터에 가서 7일 동안 물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 군인들이 하루만 물 안 먹어봐요, 힘이 나나 안 난나, 7일 동안 물을 못 먹으

니까 군인들이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고무신에다 오줌을 받아 마시고 난리가 났

을 거예요. 목이 말라 이제 7일 동안 물을 못 먹은 적들하고 싸움은 싸움도 아니지

요. 그 때 이스라엘 왕이 뭐라 했습니까?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적에 게 붙이려 하도다. 이스라엘 왕은 여호와의 이름은 알지마는 여호와께 소망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요. 여호와의 이름을 알지마는 정말 희망이 있고 믿음을 갖

지 못해요. 이스라엘 왕의 말에는 소망이 없고 비젼이 없어요.

근데, 똑 같은 위치 속에 빠졌는데 유다 왕 여호사밧은 11절에, '여호사밧이 가로

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예, 그렇습니다. 어

떠한 절망 속에 빠졌을찌라도 하나님을 찾아 나오면 하나님께는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의 소망이요, 여러분의 기쁨이요, 여러분의 믿음입니다. 만

약에 오늘 눈을 떠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본다면, 만일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죄를 

사함 받는다면, 만약 오늘 주님의 음성을 들을 만한 귀를 기울일수 있다면, 여러분

이 문제에 빠져 있을지라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깊은 수렁에 빠졌을지라도 하나님이 건져 낼 수 없는 것

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강한 줄에 얽어 매여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풀 수 없는 

줄은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 앞에 높은 산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해결할 수 없는 

산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기생 라합은 술을 팔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정탐꾼 두 명이 왔어요. 이 정탐

꾼은 이제 이스라엘 나라에서 온 사람들인데 누구든지 원하면 살릴 수 있는 사람들

이 아니냐? 기생 라합은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내가 여리고 성에 충성을 다하고 이 정탐꾼을 고발하고 그렇게 해봐야 결국 이스

라엘이 전쟁하면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는데 내가 살 수 있는 길은 이 정탐꾼에게 

정말 마음을 같이 하는 것 밖에 없지'

이제 마음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회개라는 것은 지금까지 옛날에 

제일 먼저 회개한 사람은 아담이거든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회개하고 사단을 믿

는 믿음을 가졌던 회개를 아담이 했어요.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회개

하고 사단을 믿었어요. 사단을 따랐던 것을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

는데, 이 기생 라합은 아주 적절한 기회에 과감하게 회개를 했어요.

뭐, 시간이 많이 있어서 생각해 보고 전화 걸어보고 '어이, 형순아, 이런 사람 왔

는데 내가 이 쪽으로 붙을까 저 쪽으로 붙을까' 의논할 여가도 없었어요. 

밖에서 대문을 쾅쾅 두드리며 "문 열어라 경찰이다" 기생 라합이 어물쩡하고 어느 

쪽으로 기울여야할지 모르겠다 하면 큰일이라 얼른 그 정탐꾼을 지붕에 올라가게하

고 삼대로 가려놓고 "아이, 오늘 영업 끝났어요" '문 열어라' "손님 안 받습니다"

자려고 하는데, 문을 확 열고 "여기 새로운 사람 들어 왔지?" 기생 라합의 마음 속

에 갈등의 기회가 길지를 않았습니다. "예" 하느냐,"삼대 밑에 지붕에 숨었어요"하

는냐 , 지금까지 사랑하는 여리고 성은 멸망을 받을 성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회개

하고 이스라엘 나라로 그 마음을 돌이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이 영원히 존재할 줄로 생각하지만 이 땅에 이미 소망은 없습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어디도 이 땅엔 소망이 없

습니다. 여러분이 지옥 가기를 원한다면 그냥 특별한 일을 안해도 됩니다.

이 멸망 받을 세상과 더불어 먹고 마시고 취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평안하게 지옥에 

갑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정말 이 세상에서 회개를 해야합니다. 우리는 죄악에서 

부터 회개를 해야 되지만 세상을 짝하고 붙어 있던 마음을 이제 정면으로 돌이켜 

배반을 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 속에 참된 회개가 와져야 한다는 것입니

다. 순간의 결정이 10년을 좌우한다고, 이 기생 라합은 이 순간의 결정이 영혼을 

좌우하는 아주 짧은 순간에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내가 여리고 성에 붙어 봐야 어

짜피 이 성은 멸망 받을 성, 어짜피 이 성은 죽은 성 저주 받은성, 멸망을 받을 장

망성, 영원히 살 이스라엘 쪽으로.

"뭐요?" 

"여기 사람들 안 왔어?" 

"사람들 많이 왔지요.술 2곱 다 팔았는데요." 

"아니, 그것 말고 특별한 놈들 안 왔냐말야?" 

"다 눈 달리고 귀 달렸는데 특별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이거 말 되게 막 해가 질려고 하니 아까 이런 사람 왔지?"

"아- 진작 얘길 하시지, 그 사람들 술 한 잔 먹더니 부랴부랴 도망을 가던데요"

"어디로?"

"저기로"

여러분 우리는 기생 라합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아요.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 

해야 하늘 나라에 가겠네?

여기에 나타난 이야기는 거짓말을 한 것을 나타낼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기생 라

합의 마음이, 여리고에 있던 마음이 돌이켜 이스라엘 쪽으로 돌이킬 때 자연스런 

현장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들 가운데 참 많은 사람들이 장차 멸망 받을 이 장망성에 마음이 떠

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 세상에 마음을 붙이고 세상과 더불어 먹고 마

시고 즐거워 하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새로운 하늘 나라의 궁전을 준비

하시고 여러분들이 영원히 거할 집을 마련해 놓으시고 여러분이 하나님 앞으로 나

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 동안 정답게 지내던 이 세상이, 모든 것이 이제 멸망할 것이고 누구든

지 간에 이 쪽으로 돌아와야만 구원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해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친척들을 이 귀한 자리에 초대하고 싶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가 성경을 좀 읽어 봅시다. 다시 여호수아로 가서 2장 12절,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

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뭘 내라고요? 표를, 확실한 표를. 그렇습니다. 

기생 라합, 이 쪽 사이로 빨간 줄 매달아라. 그럼 이 방 안에 있는 사람 아무도 안 

죽일께 약속. 그게 구원의 표라 붉은 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합니다. 우

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가 흘리신 보혈로 우리 죄가 씻어진 믿음을 주는 보혈.

기생 라합이 무엇으로 붉은 줄을 만들었는지 몰라도 빨간 치마 찢어서, 꼬아서, 붉

은 줄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빨간 줄이 모자라 피를 흘려서 만들었는지 몰라요. 붉

은 줄을 만들어 가지고 탁 놓고 집집마다 다 돌아다니면서 

"이건 비밀이예요, 비밀. 아무한테도 얘기 안하고 삼촌한테만 얘기하는데요, 이스

라엘 나라가 쳐들어 오지요, 알지요? 이스라엘 나라가 우리나라를 점령하면 안 되

잖아요? 그런데 정탐꾼하고 약속을 했어요. 삼촌이 우리집으로 오면 삼촌이 구원 

받을 약속을 했어요."

드디어, 이스라엘 나라가 여리고에 멸망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죽었지만 라

합과 그 가족들은 영원한 새 세계에서 새로운 신랑을 만나서 행복하게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오늘 저녁 기생 라합처럼 장차 멸망을 받을만한 이 성에서 새로운 하늘 나라에 대

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생 라합이 회개한 것 처럼 이 멸망 받을 성에서 마음이 

떠나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구원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확실한 죄사함을 받은 표

를 가지고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게속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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