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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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tj (이 태 종 )
날 짜 (Date): 1996년03월18일(월) 01시13분32초 KST
제 목(Title): QT(말씀묵상)간증: 하나님의 주권을 통하여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함 으로서 주님으로 부터 은혜의 체험(
  내적강성해짐과 치유, 사랑, 지헤의 발견, 영생에 대한 비젼,..)의 체험을 하시며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으로 부터 약속받은 것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사랑, 구원, 치유의 하나나님은 '영'으로, '말씀'으로 우리와 교제하십니다.   :)
  다음글은 어느 QT교재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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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주권을 통하여"
                                                        장주연/회사원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지는 꽤 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까지 나는 많은 

  회의와 의심의 과정을 거쳐야 했었다. 국민학교 1학년 때 친구따라 놀러간 것이 

 계기가 되어 꾸준히 다니게 된 것이 벌써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버렸다.  사실 

  그 만은 교회에 그냥 다닌 것이었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고3때였던것 

  같다.

  다시금 옛날을 회상하면 마음이 쓸쓸해지곤 하는데 우리 가정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확신할 수 있기에 감사함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내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남아 있는 것을 별로 없고 또 그것마저도 

  우울한 일들 뿐이다. 그것은 술 주정뱅이 아버지와 매맞는 엄마, 혹독한 할머니등.

  너무나 고통스러운 날들을 곁디지 못한 어머니는 내가 세살때 집을 나가버리셨다.


  얼굴을 돌리고 큰 트럭을 타고 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아직 까지도 기억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것은 꿈을 꾼것같다. 그 이후 우리의 생활은 더욱 가난해 졌고

  국민학교 2학년 때까지 나는 할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해야 했다. 우리가 살던 곳은
  
  여러가구가 꽃밭을 중심으로 빙 둘러서 방 한칸씩을 차지하고 있던 집이었다.

  그때 왜 그리도 무서운 꿈을 많이 꾸었는지, 낮에 집에 남아서 빨래하던 우물 

  때문에 내 상상력은 날개를 펴고 자라났었나보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한 것이었지만 나와 남동생을 잊지 못해 주위의 

  재혼하라는 권유도 뿌리치고 있었다. 부서질대로 부서진 어머니의 마음에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기도 중에 갑자기 "다 네죄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피해의식에 시달리던 어머니에겐 상식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지만 그음성 앞

  에서는 굴복할 수 밖에 없는 커다란 권위를 느끼며 통곡하며 회개하고, 다시 

  가정을 찾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국민학교 3학년이었다.

     그래도 너무나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기에 나는 어머니가 참으로 멀게만 

 느껴졌다. 어머니는 또다시 아버지의 주정에 시달려야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쓰셨다. 사탄은 아버지를 통해 어머니를 더욱 괴롭

  혔고, 나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우리 가정이 이렇게 비참해져야 하는지, 왜 난 

  구원의 확신도 없이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묵상해야 하는지.

     이런 의문때문에 기도와 말씀묵상을 시작한 것은 고3때였다. 나는 '사랑의 

  하나님'을 목마르게 찾고 또 찾았다. 매일 10분씩 내어 교회 컴컴한 기도실 한 

 구석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처음엔 기도하려고 무릎꿇는 것 자체가 어색했지만

  솔직하게 기도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따랐다. 그러던 중 말씀을 읽고 찬양하다가

  십자가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보며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께 내어놓았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게도 주일 설교말씀과 성경 공부등을 통해 응답해주셨다.

  무엇보다도 나를 변화시켜준 것은 교회 대학부때 배운 QT였다.  매일매일 말씀 한 

  구절씩 묵상하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또 어떻게 내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말씀을 이루어가시는지 기대하면서...

     이러한 나의 변화와 더불어 동생도 수련회에서 회개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할머니의 경우는 너무나 강권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주무시다가 교회 

  종소리에 깨셔서 손자의 손을 잡고 새벽 기도를 가신 것이 벌써 10년이상이 

  되었다.

  하지만 술을 끊지 못하신 아버지 때문에 우리 가정은 평화롭지만은 않았다.

  그러던중 내가 대학 2학년 때 아버지의 당뇨병이 악화되었다. 의사는 당뇨병에 

  술은 독약이라고 경고했다.  아버지는 이 말에 굉장히 놀라셨고 그 후론 술을 

  입에 대지도 않으셨다. 나와 어머니, 동생, 할머니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순간

  이었다. 아버지는 술을 끊으신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저녁시간

  만큼은 가족 모두가 모이는 것을 좋아하게 되셨다. 어머니의 인도로 교회에도 

  나가시게 되었다. 지금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확신하게 되셨고, 다른 사람들을

  교회에 나가라고 전도도 하신다.

     나는 그때 깨달은 말씀이 하나있다.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어머니의 희생으로 우리 가족 한사람 한사람이 다른 가족의 구원을 도운 것이다.

     나도 어느 덧 한 가정의 주부가 되어 직장과 가정을 다 섬겨야하는 어려움에 

  있지만 QT시간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다.  그것은 내가 부모님께 실망하고 뛰쳐

  나가고 싶을때,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가 되었을 때, 그리고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나의 스승이 되어준 말씀들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  가족들을 떠올리면  

  따스한 눈물이 맺힌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남편을 바라보며 감사를 드리고, 

  뱃속의 아이를 위해 기도하면서 또 다른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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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에게 의지하시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고통을 덜어주시기를 너무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앞에 솔직하게 엎드리셔요.
  주님의 바지가랑이를 붙드셔요.
  주님을 우리의 빛으로
  따르며 쓰러지지 않고, 은혜속의 삶을 누려야 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힘찬 하루가 되시길 예쁜미소로 대신합니다.  

  ^_^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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