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geeju (히히) 날 짜 (Date): 1994년10월21일(금) 23시04분26초 KST 제 목(Title): <Ark><영창> 좁은 길 이 가을에 생각한다. 침묵하기는 쉬우나 겸손한 침묵은 어려우며 가난한 이들을 향해 동정하기는 쉬우나 끝까지 사랑하며 섬기기는 힘들며 예쁜 옷 입고 자랑하기는 쉬우나 수고한 자들의 구덕살에 감사하기는 어렵다. 남을 오해하고 비방하기는 쉬우나 남을 이해하고 칭찬해 주기는 어려우며 육신의 창을 통해 세상을 관조하기는 쉬우나 영의 창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는 어렵다. 높은데 처하며 더 틂穿팁仄穗� 쉬우나 낮은데 처하여 더 낮아지기는 어렵다. 낙엽을 보며 그 분이 원하는 길은 바로 어렵고 힘든 뒷길이 아닐런지 생각해 본다. - 김필희(경대 90 영문학과) #################################### 난 하늘을 바라보지.. 마음을 넓히기 위해 가끔은 그 하늘을 보며 나를 반성하지. 당신도 가끔 하늘을 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