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tj (이 태 종 ) 날 짜 (Date): 1996년03월05일(화) 06시05분46초 KST 제 목(Title): 대천덕신부님(예수원원장)의 고백 오늘은 QT(말씀묵상)동네의 '특집 이벤트'로써 대천덕 신부님의 고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 프로그램의 약간 개편과 아울러 계속 많은 시청 바랍니다. ^_~ ------------------------------------- "주님의 실존과 나의 신앙" 대천덕/예수원 원장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한복음 7:17) 내가 집을 떠나 대학에 다닐때, 나는 집에서 부모님으로 부터 배운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회의를 갖게 되었다. 성경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지, 아니면 신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한갖 우상에 불과하니 내 뜻과 내 마음대로 살면서 나의 자유를 선언해야 할 것인지 아주 심각한 고민이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계시지 않는다면 나의 신앙 생활은 헛된 것이 될 것이며, 그렇다면 당연히 지금까지 온 신앙 생활을 버리고 이제부터라도 My Way를 가야되지 않겠는가 하고 나 자신에게 자문해 보았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동전의 한면만 보고 다른 한면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반대로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불신앙의 생활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무엇보다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나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은 그들의 삶 모든 것, 부와 명예를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실존에 근거를 두고 살아오셨다. 그들의 그런 신앙을 단순한 미신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고 하더라도 그분과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분과 나와 특별한 관계가 있다면 그분을 섬길 것이 지만, 만약 그런 관계가 없다면 나는 나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문제는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가 증명될 수 있는가에 있었다. 이때 "사람이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한복음 7:17)는 말씀이 어슴푸레 떠올랐다. 그때는 그 말씀이성경 어디에 있는 말씀인지도 몰랐다. 단지 어디선가 그런 말씀을들은 기억이 가물가물 살아나왔을 뿐이다. 누군가가 하나님께 말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이 내 마음에 든다면 제가 그 말씀에 순종하겠으냐, 만약 들지 않는다면 저는 순종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보다도 더 높다는 뜻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지라. 나는 하나님이다. 너는 나에게 순종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그분이 의로우신 하나님이라면 그분은 그의 뜻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일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또 다른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지가 않고 내 뜻대로 나의 길을 가고 싶었다. 나는 내 자신이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지가 않고 내 뜻대로 나의 길을 가고 싶었다. 나는 내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나는 내 뜻대로 할거야. 다른 길이 없다 나의 탈출구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생각했다. 그때 불현듯 나는 깨달았다.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그분은 전능하신 분일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이 전능하시다면 그는 나로 하여금 그의 뜻을 즐거이 행하도록 할실 수 있는 분일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전능하시다면 그는 나로 하여금 그의 뜻을 즐거이 행하도록 하실수 있는 분일 것이다' 삼일 후 내 마음속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그분이 성경에서 말하는 그분이라면 그분은 틀림없이 사랑의 하나님일 것이다.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 내게 유익하지 않는 일을 나로 하연금 하도록 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을 내가 한다면 후회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이다.' 바로 이런 생각을 하자, 내 마음속에서 의심과 불신이 아침 안개처럼 사라짐을 느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있었다. 정말 그분이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계속해서 간단하고 솔직한 기도를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성경도 규칙적으로 읽으면서 그뜻을 공부하였다. 나는 요한복음 7장17절의 말씀이 옳았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떤 말씀이든지 그 말씀이 하나님 말씀인지 아닌지 분간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 후 나는 대학, 교회, 기도회 등 어디에서나 이 말씀을 적용해왔다. 점점 하나님의 존재가 확실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더이상 의심의 여지없이 확실히 믿게 되었다. 그 분의 존재함을 그리고 그분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그 하나님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그분께 헌신의 삶을 살아왔고 그런 삶을 사는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없었다. 그것은 끊임없는 새로운 발견을 해나가는 모험과 같은 생활이었다. 앞으로도 나는 이러한 나의 삶을 그 어느 것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 쫄면을 먹어본 자 만이 쫄면의 맛을 압니다. 우동을 먹어본 자 만이 우동의 맛을 압니다. 쫄먼을 먹어본 자 만이 쫄면의 면발이 어떠한지 압니다. 우동을 먹어본 자 만이 우동의 면발이 어떠한지 압니다. 수박겉을 혀로 핥고서야 수박속의 '파삭'소리와 함께 입가로 흐르는 과즙의 단맛과 시원함을 어떻게 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내 아무리� 배우고 익혀서 꿀맛같이 단 수박을 재배할 줄 안다해도 팔 걷어 부치고 우적우적 수박즙을 날리고 먹기 전까지는 그 수박은 내게는 꿀과 같이 단 수박이 아닙니다. 내 속의 설익은 지성과, 교만과 편견을 잠시 내려 놓으세요. 내 자신의 강해왔던 모습이, 사실은 얼마나 약한 모습이어 왔는가를 말씀으로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미 초대된 구원의 바다에 떠있는 그릇입니다. 내 그릇을 낮춰 보세요. 낮춰야 물이 고입니다. 나를 깊이 낮추어 은혜의, 생명의, 구원의 물이 나를 가득 채우게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문을 활짝 열고 주님의 말씀을 뜨거운 가슴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