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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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1996년03월03일(일) 18시27분23초 KST
제 목(Title): 교회 내의 성비에 관한 글들을 읽고...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이 그렇게 (성경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장로교 세례 문답에서 안된다는 항도 본 적은 있지만.

물론 같은 신앙인끼리 만나서 교제하고 가정을 이루면 더 없이 좋겠지만,

조금 (아니 아주) 어려워도 신앙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상대를

포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오히려 특별히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그를 주님 품으로 인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 기독교인이 관련된 문제라면 저는 앞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단순한 종교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로 깊은 이해도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때로는 힘든 시기가

분명 있겠지만요.


그 보다 이전에 교제를 시작하기 전에 비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또는

꼭 피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요? 그것은 이미 우리가 어떤 종류의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세상을 향해 우리가 해야할 중요한 일의 일부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물론 꼭 불신자를 찾아나서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야니네 교회에 신실한 신앙 생활을 한지 꽤 오래된 J 누나가 있죠.

그 누나는 근데 크리스쳔이 아닌 D 형을 사귀고 있었어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는 지는 모르지만 서로가 편해서 계속 꾸준히

관계가 지속되었대요. 그리고 결국은 J 누나의 손에 이끌려 D 형은 어느날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어 이후 많은 은혜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이제는 누나가 걱정을 합니다. 때론 부담까지

느끼는 걸 볼 수 있어요. 신앙 선배로서 계속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제는 거꾸로 된 느낌이 든다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고민하고...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가 있었던 것이죠. 성경 말씀 그대로!!

물론 교제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이 이와 같지는 않겠지만 아주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이기도 한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 주시지 않을까요?

불신자를 인도할 신앙을 준비시키셨으면 담대히 불신자와도 교제할 수 있도록,

아직 부족하다면 이끌어줄 동반자로서의 배우자를,

아니면 독신으로 사는 것이 가장 합당한 분에게는 그 은사를 허락하시고...

이처럼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니까요!!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태복음 19:25-2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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